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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의 금요일" 의 숫자 13에 얽힌 얘기 ]

이민경 |2006.11.23 02:37
조회 56 |추천 0


 

 

가장 널리 알려진 유래로는 바로 예수님의 죽음에서 찾는 설화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체포돼 사형될 것을 알고 12명의 제자와 함께 만찬을 들었습니다.

삭사 도중 유다가 자리를 떠나 예수님을 배반하고 병사들을 불러왔습니다.

잡혀간 예수님은 다음날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을 당했습니다.

예수님은 죽은 지 3일만에 부활했는데 이 날이 일요일( 주의 날 ) 이었으므로 역산하면 예수님이 죽은 날은 금요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님과 12제자를 합해 13명이 모인 곳에서 유다의 배반이 일어났기 때문에 13이라는 숫자에 배반과 불행이 담겨있다고 믿게 되었다고 하네요.

유다가 최후의 만찬에서 13번째 손님이었다는 것도 숫자 13에 배반의 의미를 진하게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오늘날까지 서양에서는 13명이 함께 회식을 하면 그 해 안에 한명이 죽음을 당한다는 미신까지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숫자 13에 대한 좋지 않은 얘기는 고대 인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인도 사람들들은 숫자 12를 완벽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손가락 10개와 2개의 발( 발가락은 신발속에서 보이지 않아 의미를 두지 않은 것으로 보임) 을 합쳐 12를 완벽한 숫자로 봤다는 것이지요.

완벽의 숫자 12에 하나를 더해 말들어진 13은 완벽을 파괴하는 의미를 갖는 것으로 간주됐다고 합니다.

 

인류 사상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선은 아폴로 11호였지만 아폴로 13호는 실패한 것도 사람들에게 두고 두고 입방아에 오르내렸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숫자 13이 배신, 불행,. 저주, 파괴 등의 나쁜 이미지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꼽는 얘기를 들어 보면

역사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 Richard Wagner) 는 온통 숫자 13으로 표현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선 그의 이름 철자가 13개로 만들어졌고 그가 태어난 1813년의 숫자를 더하면 13(1+8+1+3=13) 이 됩니다.

그이 대표작 '탄호이저' 를 1845년 4월 13일에 완성했고 1883년 2월 13일에 죽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숫자 13을 좋아했고 그에게는 늘 13이라는 숫자가 따라 다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13일의 금요일' 님들에게 별다를 행운이 나타나기를 기원합니다.

' 저주의 숫자 ' 와 ' 행운의 기회 ' 라는 이중의 뜻을 가진 13.

 

" Good Luck to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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