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주앙과 몰리에르' (5.30~5.31)
프랑스 천재작가 몰리에르의 삶 속에 그의 희곡 속 주인공 돈 주앙을 투영시켜 이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는 무엇보다 에이프만의 문학관과 통찰력이 깊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작가 몰리에르의 삶과 사랑, 창조작업의 고뇌가, 그의 대표 희곡 '돈 주앙'의 주인공의 자유분방한 행각과 시시각각 대조,교차된다. 또한 몰리에르에는 베를리오즈의 음악을, 돈 주앙에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용하여 이 둘의 특징을 더욱 부가시킨 점도 흥미롭다.
보리스 에이프만의 신작 는‘승자’였다.(…)
그는 몸 전체를 사용해서 매우 표현력 풍부한 동작들을 만들어 냈고,
아무리 진부한 발레 스텝이라도 그가 사용할 때면 아주 극적인 가치를 얻었다."
- 뉴욕 타임즈
*** '차이코프스키 - 미스터리한 삶과 죽음' (6.1~6.2)
2001년 내한공연시 잊을 수 없는 강렬한 감동과 오랜 여운을 남기며 LG아트센터 설문조사 결과 가장 다시보고 싶은 작품 1위로 뽑힌 걸작.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창작의 압박과 고뇌, 그리고 남들에게 밝힐 수 없는 동성 연애자로서의 욕망… 그의 내면적 갈등이 그와 그의 분신간의 대립을 통해 긴장감 넘치게 표출된다. 러시아 최고 권위의 예술상인 ‘골든 마스크’ 수상작이자, 에이프만의 작품세계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그의 대표작이다.
"에이프만은 소설적인 드라마와 시적인 환상이 어우러진,
그만의 작품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발레라기보다'잘 만든 연극 한 편을 봤다'는 느낌이 드는것도 이 때문이다.
무대를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차이코프스키와 분신의 2인무는
무중력상태의 부유(浮遊)와도 같았다."
-중앙일보(2001.6.1)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줬다’,‘발레를 보고 눈물 흘리기는 처음이었다’… , , 등 그가 2001, 2002년, 두 차례에 걸쳐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매회 열광적인 반응과 기립박수를 끌어냈고, 관객들의 관람후기에는 생생한 감동과 앵콜 공연을 요청하는 글들로 넘쳐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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