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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사랑할 시간" 4부 - 3.자상한 남편..태훈의 선물

김보라 |2006.11.25 14:51
조회 218 |추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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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가게를 지나치던 태훈,미연이 생각나서..선물을 사 들고 온다..]

 

미연 - 어때?

태훈 - 돌아봐..뒤가 낫다..

미연 - 고마워..아,기분 좋다.사랑받는거 같아서.

태훈 - 여자들은 꼭 뭐 사다주면 그러더라.

미연 - 그럼...

내 생각나서 뭐 살 생각하고,내 생각하면서 고르고...

내가 좋아할거 생각하면서 사 들고 오구..

그래서 여자들이 선물 받는거 좋아하는 거에요..

내 생각 해줘서.머릿속에 나 담아둬서....

태훈 - 그럼 그 속에 나 있어?

미연 - 꽉 찼어..다른 사람이 들어올 틈이 없어..이그...

태훈 - 너무 바짝 기는데.선물 자주 사다줘야 겠네..

미연 - 정말이야,당신 밖에 없어.

태훈 - 알어...

 

[그때 지석에게서 문자가 오고,

미연은 스팸문자라고 하면서 전화를 꺼 버린다.

하염없이 기다리다..집에 들어가지고 못하고..생각에 잠기는 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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