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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해보고 싶은 현실의 copy본

허충 |2006.11.30 22:57
조회 6 |추천 0


 



 



 


 

 

 

그는 항상 바쁘다.

 

 

항상 카메라 렌즈를 돌려가며 고스란히 저장해두고 있다. 

 

 

그는 거듭할수록 침착해진 filmimg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영화 속 장면들은 조금만 잠시 멈추어 시선을 두고 있으면

 

 

잡아 낼 수 있는 현실의 충실한copy본들이다.

 

 

그 맛이란, 재현해보고 싶은 유쾌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계속 난 그의 film을 관심 갖고 보게 된다. 

 

 

그저 그런 우리의 현실들이 재미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나도 영화 같지 않은 우리들의 무미건조한 하루하루가 

 

맛깔스럽게 보여지기 때문이다. 

 

 

익숙해진 일상들은 지루할 수 밖에 없다.

 

 

그것들을 대하는 이의 태도 또한 흥미로울 것이 없다.

 

 

홍상수는 이를 거부한다. 행복해지고 싶은 욕망에서일까?

 

 

짜증스러울 만치 지루하게 반복되고 군내 나는 이놈의 삶에서 ,

 

 

홍상수 감독은 그것의 flavor를 잡아내어 관객들에게 대접한다.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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