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로 반말식으로 얘기하는것이니.. 이해해주세요. (__)
읽어보니 두서가 없어서...;; 아무튼... 너그러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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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4년된 남자친구의 엄마.
부모님이 남친을 많이 사랑하신다.
우리 사귄지 2년 좀 안됬을땐가-
나를 몇번 본 남친엄마가 그랬다고 하더라.
"걔는 눈도 작고 키도 작은데 어디가 좋니?"
.......이말듣고 어이없었다. 사람 얼굴보고 사귀나... ?
난.. 내가 눈 작은거에 아무런 불만이 없었는데 ![]()
이때 솟구치는 짜증을 느꼈다.![]()
남친부모님과 남친이 어딜 모임에 갔다왔었는데..
거기서 남친아버지의 친구분께서 남친에게 이런말을 하셨다고 했다.
..뭐 이래저래 돌려서 말했다지만
결론은..
"군대갔다오면 마음이 바뀔꺼니까 지금 여자친구를 정리하렴.."
..이말듣고 엄청 싸웠다.
몇번의 이런일을 겪어보니, 남친부모님은 우리를 찢어놓으려고 안달나신 분들 같았다.
어쩜 다른사람까지 끌어들이시다니.
정말로 우리를 갈라놓으려고 안달나신거라고 생각이 팍팍 들었고..
이걸로 남친을 들들 볶아댔다...
근래에 들었던 말이지만 나의 첫인상이 어두웠다니 뭐래나.. 그래서 마음에 안드신건가?
뭐 그렇다고 지금은 이뻐하고... 그런건 전-혀 아니다. ![]()
사귄지 4년이 다되도록 (지금은 4년 좀 넘었다..)
내 남친의 여자친구로써 인정받아본 적이 없다.![]()
교회분들이 XX이(남친이름) 여자친구냐고 남친엄마한테 물어보면..
"여자친구는 무슨.. 그냥 친구지"
매번그런다.. 정말 스트레스였다.
그런말을 듣고도 아무말도 못하는 내 남친이 원망스러웠다.
다행히도 근래에는 인정해주시는 것 같다.
남친엄마말고
... 남친아빠께서. "XX이 여자친구입니다" 라고 남들에게 소개시켰을때의..
기분이란. 정말 좋았다.
그러나 그것도 내 노력에 의해서였다.
날 자꾸 부정하는 그의 엄마가 너무나 미웠기에..
그냥 보통의 감정에서 오기+미움이 생겼다고나할까.
그냥 친구라고 다른사람에게 말하는 남친엄마한테..
"저 그냥 친구아니에요. 여자친구에요, 여자친구.
그냥친구아닌데... 여.자.친.구.인데. ^^"
그런데..
옆에 있던 초등부 꼬맹이가..
"여자친구 맞지~ 언니 여.자.잖아!!!"
요렇게 초를 쳐서 -_-;;; 잠시 울컥했지만.
아가야... 그런의미가 아니란다....![]()
아무튼..
확실하게 말을했다.
.....암말도 안하시더라. ![]()
그때의 내 쾌감이란. -_-![]()
똑부러지게 내 입장을 밝힌 그 말에..
남친부모님은 불쾌하셨던지.. 내가 집에 갈때 인사해도..
대꾸가 없으시더라.
쳇...
언제는..
남친이 군대간 뒤에 남친방에서 뭘 가져올게 있어서..
1-2번 정도 들렀었다.
그때.. 엄청 스트레스 받았다.
그의 엄마가 나에게 쏴대는 비수란...
몇일간 잠못자고, 엉엉 울고.. 정말이지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없었던거 같다.
마음도 너무 아팠다.
우리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사귀는 중이다.
사람앞일은 모르지만...현재의 마음이 몇년이 흘러도 지속된다면
결혼할 것이다..
아무튼 문제는 여기서..
남친의 핸폰은 그의 엄마가 쓰고있다.
배터리 뒷쪽에 우리끼리 찍은 스티커 사진이 있는데..
남친엄마왈
"내가.. 이거 뵈기싫어서 떼버릴려고 했는데
XX이 휴가도 나오고 그럴땐 핸폰쓰니까 냅두는 거다.."
이러더라.
이때까지 쌓아둔 감정이 나에게 있어서 그런지..
저 말듣고 울컥해서.
"어머님은 제가 그렇게 마음에 안드세요?" 라고 했더니..
눈이 동그래지시더니,
내가 언제 니가 마음에 안든다고 그랬니~? 로 시작해서..
"내가 따졌으면 이것저것 다 따졌을꺼야.. 집안에.. 학벌에.. 외모에..
뭐 나도 잘난외모가 아니라서 따질입장은 안되지만.. 뭐 그렇다?"
이렇게 말을 하시더라.,.......![]()
그래서. 뭐. 우리집안이 어떻다고? 학벌이? 외모가?
ㅆㅂ.. 어쩌라고..
집으로 가는길에 곱씹으면서 분노를 터뜨렸다. ![]()
사실 그러는 남친집도 잘사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가난한 축에 속한다.
우리집보다 못산다. 남친학벌? 4년제 공대다닌다.(뭐 공대가 나쁘다고 하는게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시길 바란다.) 외모?... 뭐 외모야 어디 빠질정도는 아니지만.
결론은..
정말로 불쾌했다는 거다..
그러는 당신은 얼마나 잘나서 나한테 그러는건지.
그리고 또 뭐..
"너희들 결혼생각하기는 이르지 않니?" 이러는데...
... 우리 사귄지 하루이틀된것도 아니고, 장난으로 결혼얘기 꺼낸것도 아니고..
둘다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사귀는건데... 물론 어른들 눈에 성은 안차겠지만.
우리가 어느정도 사귄지 아시는거기는 할까?
여기보면 7년 8년 사귄분들보다야.. 못하지만..
우리가 사귄기간이 짧은시간은 아니다.
그리고 그의 엄마는 우리가 몇년사귄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
우리 처음에 사귈때도 남친이 그랬다.
"아.. 엄마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들어가면 여자사귀랬는데..."
이런말을 했었다...
그렇다고 마마보이는 아니다. ㅡㅡ;
저말을 처음엔.. 뭐 대수롭지 않게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꼭 그런건 아니더라.
어쨌든 남친고등학생일때 사귀게되었고...
그의 엄마한텐 남친이 당신말 듣느라고 우리 늦게사귀었다고.. 거짓말 했다.
당당하지 못하게 사귀는거 같아.. 가끔씩 기분이 나빴다.
우리가 데이트 할때도 그렇다..
보통 주말에 만나는데.. 남친에게 집에서 전화가 오면
그의 엄마가 항상 물어보나보다.
"누구랑 있니?"
그럼 남친은..
"친구랑 밖에서 놀고 있어요.."
친.구.......?
매번 그런식이었다.
남친은.. 엄마와 말씨름하는게 귀찮아서.. 항상 그런식이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남친잘못도 많음을 깨닫고..
휴가나오고 외박나올때 내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뭐 이제부턴 당당해질꺼라고 그런다.
난... "이제서?" 이런식으로 비웃으면서 반응하지만...![]()
그동안의 속상했던 내 마음이... 그렇게 변질 -_-;; 되었다.
그의 엄마말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잊어버리자.. 잊어버리자... 그렇게 나 자신을 세뇌시켜서..
겨우 저정도밖에 생각안나지만.
하여간,그래서 지금은...얼굴 마주치기도 싫어졌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항상 주일에 봐야한다. -_-; ![]()
또 예전엔 그러더라..
"아휴~ 난 내가 정리정돈을 잘 못해서..
며느리는 청소잘하고 이쁘고 애교많고...#$^@#$ 뭐 그런애를 원했는데..."
라면서 말끝을 흐리시더라.
뭐 저 말 속에는 내가 며느리가 될.. 경우를 생각해서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나보고 그런며느리가 되라는 건지 어쩌라는 건지....
우리 부모님께서 안하는 애교를... 원하시는 건가.
그래요.. 나 안예뻐요..
청소요? 청소잘하면.. 내 살림할때나 잘하지.. 뭐 시댁에서 매일청소할일 있나요..
아.. 진짜 말대꾸할게 산더미같았는데~
... 사실 그 당시엔 그런말을 주구장창 듣는데..
벙...쪄있었다. ![]()
그의 엄마가 하는 말은..
꼭..
뱀을 본 개구리가.. 충분히 도망갈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굳음으로써 뱀에게 먹히는 그런 꼴이었다.
그의 엄마는 뱀-_-
나는 개구리-_-
정말 뭐라고 말을 듣는 순간엔... 나도 모르게 머리가 굳어버린다. ![]()
나중에 곱씹을때는 반박의 말이 막 떠오르지........ 왜이렇까....![]()
그의 엄마는 솔직하다.
한마디로 말을 막한다.
듣는사람입장 생각안하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말을 막 하고,
결국엔 마음에 담아둔 사람이 소심한 거고 안좋은거라는 식으로 치부한다.
왜 자기 할말을 한번 생각해보고 뱉지를 못하는걸까?
왜 자기밖에 생각을 못하지?
정말... 정말로 나는 그의 엄마가 싫다.
마음속 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그 미움.
처음엔 안그랬다..
어쨌든 그의엄마니까.. 그의 부모니까..
사실 아무렇지도 않게, 별다른 마음이 없었는데.
그의 부모님이 날 싫어한다는 것을 알게된 언제부터인지도 모르는...그날부터..
난 그의 부모님. 특히 그의 엄마를 싫어하게되었다.
내 마음속을 찔러대며 자기하고싶은말은 거침없이 해대는, 그의 엄마가 싫었다.
좀 겪어보니.. 나한테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른사람한테도 그런것이란걸 알았지만...
그의 엄마는 그를 매우 사랑한다.
그의 엄마는 나를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난 더 기분이 나쁜건지도 모른다.
요번에 외박나와서 전화통화를 할떄도..
"어이고 아들~!♡" 애정이 듬뿍담긴 목소리 ㅡㅡ;;
그에게 여동생도 있지만...
확실히 첫째 장남인 그 보다는.. 애정이 덜한게 눈에 보인다.
여동생을 앞에두고..(20살)
그의 엄마는그런다..
"아휴... 내가 얘를 안낳으려고 했는데.."
ㅡㅡ; 왜 저런말을 하는걸까.
언제부터 해온 말버릇인지모르겠지만... 분명 동생에겐 상처가 되었을거다.
왜 우리나라 아줌마들은 왜! 왜!왜!
아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걸까.
자기도 여자면서... 분명 자기도 남자형제들 때문에 애정적인 차별을 받았을텐데..
도대체가 우리나라 아줌마, 여자들은 왜그럴까.
아... 삼천포로 빠졌는데..
아무튼..
근래에 좀 강경해진 나의 태도가... 거슬리시는지
요새는 나랑 말도 잘 안섞으시더라.
뭐.. 나도 필요한 말 아니면.. 안하려고 한다.
이젠.. 지친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그와 나 사이의 문제로 싸우기보단.
그의 엄마때문에 내가 그를 들들볶음으로 인해 싸우는 날이 많아졌다.
..짜증난다.
그래서..
아예 마음안쓰기로했다. 잘보이려고 노력하기도 싫다.
결혼도 안한 내가... 벌써부터 고부갈등을 맛들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 겪으면 이보다 더하겠지.
그냥.. 미리 시집살이 한다치고, 대충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로 했다.
사실.. 적당한 무시는 필요하다. 왜냐면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이다.
이기적이라고?
아니지. 남을 생각하기 전에, 나 자신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내가 그의 엄마로 인해 스트레스를 이빠이로 받아서..
미치는 줄 알았던... 그 시기 이후로.
그냥 난 나 자신만을 생각하기로 했다.
그의 엄마의 말에 신경쓰고 곤두세우고 마음쓰는게... 날 너무 벼랑으로 몰아가기에.
여자의 적은.. 여자다.
말로는 실감이 안나는 사람이.. 분명 있겠지만,
어쨌든 겪어보면 알게된다........![]()
난 그의 엄마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싫다.
나중에 그가 그의 엄마편을 든다면..
이말을 꼭 해줄꺼다..
"나중에 늙어서... 누가 해주는 밥 먹으며 살지.. 잘 생각해봐.."
그나마.. 내 남친이
소문난칠공주의 황태자 마마보이같은 색히가 아닌걸 감사한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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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__)
그리고... 호칭이.. 남친-> 그 로 바뀌였는데..
아 수정하기 귀찮네요..
대충 대입해서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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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엄마를 타도하자! 타도하자! ㅡㅡ;;;;;;;;;;;;;;;;;
그냥 농담이에요 ㅡㅡ;;;;;;;;
남친 엄마가 자길 마음에 안들어하시는분들...
힘냅시다... 제발 힘냅시다... ![]()
날 선택한건... 내 남친이지. 그의 부모님이 아닙니다!!!!!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