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 ..
그럴때면 아팠었다 ..
나의 사랑니는
꼭 ...
내가 아닌 ..
다른 사람의 마음이 ..
아니 가슴이 아플때면 .. 이랄까
하여튼 간에,
그럴때 마다
나도 같이 아팠다 -
왜일까 .. ?
누가 봐도
에이 - 말이돼냐 ?
우연이겠지 ㅋㅋㅋ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
나는 그렇다 -
누군가가 ....
나에게 슬픈 사랑을 하고 있거나 ..
내지는 미운 사랑을 하고 있으면 ..
그럴때 쯤이면 ..
꼭 내 사랑니는
그녀의 눈물샘인 것 마냥
날 한없이 아프게만 했다 ....
괜히 나 혼자 사랑니 뽑고
그녀에게 투정부리는 게 아니다
내가 미안해서다 -
지금은 ..
그녀가
한명이 아니고
둘이어서
더 아팠는지도 모르겠다
사랑니가
처음나고
처음 아팠던 때가
고등학교 졸업 후 ..
전 여자친구이자
잊어버릴 수도 없는
첫 사랑이 되어버린
박제은 이라는
그녀때문에 아팠었다
그리고 이 곳에 왔고 ..
그 이후로는 이렇게까지
아픈적이 없었는데 .......
다시
아픔이 시작되었고
결국은 없앨 수 밖에
없었다 ...
없애기 전 만큼이나 ....
아니 어떻게 보면
훨씬 더 아픈 지금이지만 ..
괜히
혼자서
후련해 한다 ..
뭐가 그렇게도
후련할까 ?
메꾸어도 ..
메꾸어지지 않을것만 같은 ..
그런 아픔만 남겨주고
사랑니 따위의
아픔 가지고서
후련해하는 나는
아직은
역시나
한참이나
멀은것 같다 ..
이 정도 갖고는 안되죠
더 아파야죠
내사랑 그대가 가는데
멀쩡히 사라지는 건
말도 안되죠
그대를 끝내 못 지켰낸 죄니
날 만나서 부족한 날 사랑해서
착한 그대 가슴이 죄가 되버렸죠
이제 와서 용서해 달라는 말도
그대 눈물앞에 할 수가 없지만
잊어달라는 말은 제발하지 말아요
아픈채로 사는게 내 몫이죠 그대
평생 사랑하면서 평생 기다리면서
그댈 아프게 한벌 받을께요
나 아픈거 머라도 상관없어요
그대나 울지않게해
내 눈 속에
그대가 살고있네요
나의 각막에 그대
겹쳐져 있네요
어딜가도 내 사랑 그대가보여
죄한듯한 후회로 미칠것같아
잊어달라는 말은 제발하지 말아요
아픈채로 사는게 내 몫이죠 그대
평생 사랑하면서 평생 기다리면서
그댈 아프게 한벌 받을께요
이젠 보여요 이제야 깨달아요
그대 없인 안되는 나를
안녕이라는 말은 기억하지 말아요
잠시 나란사람 잊고있어요 제발
내가 벌 다 받으면 아픈벌 다 받으면
다시 그대앞에 찾아갈께요
사랑할 자격 다 갖춰서
버즈 - 벌 中
사랑 니 ; a wisdom tooth
[ wízd∂m tuːΘ ]
( = 사랑 이 )
입 속의 뒤쪽 맨 구석에 나는 작은 어금니.
사랑니는 대게 다른 어금니가 다 난 뒤.
성년기에 새로 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사람마다 이성(異性)에 대한 호기심이
많을 때며, 특히 새로 어금니가 날 때
마치 첫사랑을 앓듯이 몹시 아프다
하여 '사랑니'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