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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 하기 좋은 레스토랑 BEST 10_ Part two

최동각 |2006.12.03 15:31
조회 77 |추천 9
P { MARGIN-BOTTOM: 5px; MARGIN-TOP: 6px } 연말 모임 하기 좋은 레스토랑 BEST 10_ Part two

Part Two_ 여자들끼리 분위기 내면서 수다떨기 딱 좋은 곳

수다 떨고 책 읽으며 이탈리안 요리 맛보기 + 부엌과 서재 사이

부엌에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다가 서가에서 책을 가져와 읽으며 먹는 ‘여유’를 선사하고자 꾸몄다는 레스토랑 ‘부엌과 서재 사이’. 책을 읽고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스로 아이들과 남편들을 떠나 여자들끼리 연말 모임을 갖기에는 이름부터 분위기, 메뉴까지 모두 제격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천장에 걸린 100여 개의 거울 오브제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낮은 조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서로 다른 분위기의 세 가지 공간으로 나누어 놓았다. 


레스토랑 중앙에 들어선 책장을 기준으로 오른편에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의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다. 이곳은 가볍게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캐주얼한 공간으로 벽에 걸린 미술작품이 눈에 띈다. 책장 왼편에는 정찬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을 여유롭게 배열해놓은 다이닝룸이 위치해 있다. 또한 그보다 안쪽에는 짙은 보랏빛의 둥근 가죽 소파와 테이블을 놓았는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 공간에는 리빙룸이라 이름 붙였다. 어디에 앉든 중심부에 책장이 위치해 있어 음식을 먹고 수다를 떨다 지치면 읽고 싶은 책을 자연스럽게 골라 읽을 수 있다.

음식은 이탈리아 정통 레서피를 따르기보다는 아시아 요리법과 재료를 적용한 퓨전 요리를 선보여 이탈리아 요리답지 않게 매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솜씨 좋은 주부가 집에서 만들어 온 듯한 느낌의 요리들은 1만~2만원대의 가격으로 부담스럽지 않아 여자들끼리 음식 먹고 수다떨기에 딱이다.

메뉴에는 외국영화의 여주인공들 이름을 붙여놓았는데, 주인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며 강력히 추천하는 메뉴의 이름은 다름 아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치히로’. 이는 해산물을 굴소스로 볶아낸 스파게티로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 얇게 썰어낸 파로 가니시를 한 점이 이색적이다. 이밖에 팬에서 구워낸 연어 위에 올리브유와 케이퍼, 레몬으로 만든 크림소스를 뿌려내는 연어구이 ‘오펠리아’, 허브 마리네이드한 돼지고기와 발사믹소스로 조린 양파를 곁들여 먹는 ‘헤스터’, 달콤한 라즈베리소스와 함께 구운 닭가슴살, 매시드 포테이토가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 ‘스칼렛’, 모시조개·홍합·오징어·새우와 다양한 채소들을 토마토 베이스로 맛을 낸 걸쭉한 수프 ‘카렌’ 등이 인기 메뉴이다. 


이런 모임 장소로 딱|
크게 비싸지 않은 메뉴들을 뛰어난 인테리어를 갖춘 레스토랑에서 수다 떨고 책 읽으며 편안히 즐기고 싶다면


메뉴 치히로 1만7,000원, 오펠리아 2만3,000원, 헤스터 1만5,000원, 스칼렛 2만원, 카렌 1만원
모임하기 좋은 별실 파티션으로 2명부터 2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찾아가는 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아케이드 지하 1층(예전 삼풍백화점 자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문의 02-593-2735


2차 코스로 제안해요
프리미엄 영화관에서 호사스런 영화 감상

큰돈 들이지 않고 호사스런 연말 모임을 마무리할 수 있는 2차 코스로 ‘프리미엄 극장’을 추천한다. 입장료는 평일 2만5,000원, 주말 3만원으로 연말에는 빠른 예약이 필수적이다.

프리미엄 영화관은 서울 용산, 상암 및 경기도 분당의 오리 CGV와 롯데시네마의 명동 에비뉴엘관과 안산점에서 운영하는데, 30석 정도로 들어찬 푹신한 좌석에 앉거나 때로는 누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관람 도중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이드테이블이 부착되어 있다. 한편 CGV 용산이 최근 개관한 6인실과 8인실 ‘프라이빗 시네마’를 통째로 빌린다면 더없이 기억에 남는 연말 모임이 될 듯. 6인실 대관료는 18만~21만원, 8인실은 24만~28만원이며, 개봉 영화뿐 아니라 원하는 DVD 영화도 상영해준다.  

개봉 예정인 영화들 중 누구와 함께 보아도 좋을 만한 영화로 10월 26일 개봉 예정인 ‘마음이…’ 를 권한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11월 9일 개봉할 미국 애니메이션 ‘플러쉬’ 역시 추천하며, 어른들끼리라면 11월 2일 개봉하는 김수로 주연의 코미디 ‘잔혹한 출근’, 같은 날 개봉하는 일본 스릴러 영화 ‘데스노트’도 무난하게 볼만하다. 고급스런 분위기에서 정통 프랑스 요리 맛보기 + 라브리

‘안식처’라는 뜻을 지닌 프렌치 레스토랑 ‘라브리’는 정통 프렌치 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밝고 고급스런 분위기에서 예쁘고 맛있는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간만에 격식 차리고 좋은 음식 먹고 싶은 여자들의 모임 장소로 추천한다.

‘라브리’는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모든 자재를 프랑스에서 직접 가져와 꾸몄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늑한 분위기의 홀이 펼쳐지는데, 테이블 좌석에 앉아 광화문의 전경을 시원스레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모든 테이블을 반투명한 파티션으로 구획하여 홀에서도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있다.


홀의 왼편에는 스페셜룸과 파티룸이 위치해 있다. 스페셜룸은 와인바와 붙어 있어 와인을 즐기기에 좋으며, 파티룸은 벽면 한 개 전체를 세계 각지의 와인 샤또 문장들로 장식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또한 6명 수용 가능한 5개의 독립적인 프라이빗 룸들이 곳곳에 오밀조밀하게 자리잡고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품위 있는 식사를 하며 이야기 나누기에 안성맞춤이다.

메인요리로서 으뜸은 단연 스테이크. 그 중에서도 안심스테이크와 와규 등심스테이크가 가장 인기 있는데, 최고급 재료를 사용해서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 수준급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잘게 다진 마늘과 허브소스로 맛을 낸 양갈비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손님 앞에 내와서 직접 썰어준다.

좋은 음식 먹으며 분위기 즐기기로 마음먹고 모인 만큼 애피타이저와 수프부터 메인요리, 디저트, 후식까지 제대로 갖추어 프랑스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듯. 런치세트 메뉴와 디너세트 메뉴가 넓은 가격폭으로 준비되어 있는데, 단품 메뉴의 경우에는 점심과 저녁의 가격 차이가 없는 반면 세트 메뉴는 낮 메뉴가 훨씬 저렴하다. 저녁이 아닌 낮에 모임을 해도 좋다면 정통 프렌치 요리 풀코스를 4만5,000원의 가격에 경제적으로 즐겨볼 것을 권한다.

한편 와인바에는 80여 가지의 와인이 진열된 와인셀러가 자리잡고 있는데, 모처럼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모인 만큼 프랑스산 와인도 함께 즐겨보자. 


이런 모임 장소로 딱|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 정통 프렌치 요리를 먹으며 격조 있는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메뉴 농어구이 3만3,000원, 메로구이 3만5,000원, 안심스테이크 3만7,000원, 와규등심스테이크 4만1,000원, 연어스테이크 3만3,000원, 야채샐러드 1만5,000원, 런치코스 4만5,000~6만5,000원, 저녁코스 6만5,000~12만5,000원 (10% 부가세 별도)
모임하기 좋은 별실 일반 별실(6인석) 5실, 스페셜룸(12인석) 1실, 파티룸(16인석) 1실
찾아가는 길 광화문 교보빌딩 2층
영업시간 점심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저녁 오후 5시 30분~10시
문의 02-739-8830


집에서 하는 연말 파티 아이디어

레스토랑이 아닌 집에서 연말 모임을 준비하면 비용을 줄이면서 보다 정겨움이 묻어나는 모임을 치를 수 있다. 힘을 덜 들이면서 더 돋보이는 모임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봤다.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내는 기구 퐁듀 조리기나 바비큐 그릴은 생각 외로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야채나 고기를 긴 막대에 꿰어 퐁듀 조리기에 치즈를 녹여 조리하면 퐁듀 요리가 완성되는데, 퐁듀 조리기는 옥션(http://www.auction.co.kr/)이나 지마켓(http://www.gmarket.com/) 등에서 2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마당 있는 집이라면 동 사이트에서 1만원대에 바비큐용 그릴을 구입하여 바비큐 파티를 해볼 것을 권한다.

케이크 믹스로 만드는 케이크 집에 오븐이 있다면 시중 마트에서 케이크 믹스 제품을 구입한 뒤 물과 계란을 넣어 간편하게 케이크를 구워보자. CJ, 삼양사 등에서 나온 케이크 믹스의 가격은 500g 기준 2,000원대.    

포트럭 파티 제안 음식 준비가 부담이 된다면 참석자들이 음식을 한 가지씩 준비해오는 포트럭파티를 제안해보자. 준비해올 메뉴들이 겹치지 않기 위해선 미리 메뉴를 의논할 필요가 있다. 음식 준비를 할 때 백화점 식품매장이나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조리 및 반조리 식품들을 이용하면 한결 수월하다. 

분위기 살리는 소품 활용 테이블보, 장식용 냅킨, 파티용 접시, 잔, 풍선, 양초, 꽃, 리본 등의 소품을 이용하면 모임이 더욱 화려해진다. 파티피아(http://www.partypia.co.kr/) 등 파티용품 업체에서 큰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여성조선
글_이선영  사진_고도현, 신승희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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