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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하는 난 마법사

최상근 |2006.12.03 20:16
조회 17 |추천 0


어디에 있던 무엇을 하든지 항상 우리는 곁에 있었습니다.

어느 날인가 피곤에 지쳐 잠들었다가 창가를 통해 들어오던 햇살에 잠에서 깨어보니 내 옆에 아주 예쁜 천사가 잠들어 있었습니다.

새근새근 잠든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넋을 잃고 당신이 잠든 모습을 10분 20분 바라보곤 했습니다. 행여나 나 때문에 깨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 조심스레 잠자리에서 일어섭니다. 한참을 지나 당신이 졸린 눈 부비며 나왔을대 나는 당산이 내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며 자주 만들어 달라던 토스트를 한손에 들고 우유와 함께 당신 앞에 가져다 놓습니다. 맛있게 먹던 당신의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난 모든게 행복했습니다.

그 후로 내게 참 고마운 것이 많이 생겼습니다. 평소에는 단잠을 깨워 짜증나던 아침햇살도 당신과 함께 한뒤 너무나 고마운 눈부신 햇살이 되었습니다. 내가 만든 볼품없던 음식도 맛있게 먹어주던 당신의 모습을 보며 요리를 할 수 있다는 내 작은 능력에도 감사했습니다. 혼자서도 비좁던 잠자리는 당신과 함께 였기에 세상 어느 잠자리보다 넓고 아늑하며 편안했습니다.

난 마법에 걸려 그만 내 심장을 당신께 바쳤습니다. 당신이 날 향해 웃어주면 하나 뿐이 없던 내 심장을 녹아버릴듯 미쳐 뛰었습니다.

당신이 날 사랑한다고 해줄때면 내 가슴은 그 순간순간을 기억하기위해 수천번 들썩 거렸습니다. 그 후로 난 욕심쟁이가 되어 항상 당신과 함께 이고 싶었고 함께 하려 시간을 다스리고 싶었했습니다. 허나 보잘것없던 난 그저 인간이었기에 가진거라곤 당신을 사랑하는 바보같은 가슴 하나뿐이라 어쩔수 없었습니다. 당신과 1분이라도 더 있고 싶어 여느때보다 천천히 걸었으며 당신과 1초라도 더 손을잡고 싶어 당신의 손이 해야할 일을 제 손이 대신했으며 당신과 한번이라도 마주하고 싶어 당신이 날 바라보는 순간순간 말수를 줄였습니다 그저 그게 좋고 사랑스럽던 순간이었습니다 물론 서로가 힘들고 짜증부릴때도 있었지만 한번이라도 당신이 웃어주면 난 모든 고난을 이겨냈습니다.

우리는 연애를 하는게 아닙니다. 우리는 사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 항상 당신곁에 있습니다. 비록 지금 군대라는 조금 멀리 있는곳에 가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당신곁에 있습니다 보지못해 답답할뿐이지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서로가 항상 같이 있습니다.

이제 당신이 내게 주었던 용서와 평등,평정, 이해를 내가 당신께 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난 당신을 위한 마법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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