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3절)
행복하고 진실된 길을 가는 이들을 찿아 방항하다가 만난 노인이 있습니다. 최춘선 할아버지는 지하철 속에서 누구도 알아듣지 못하는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하는 분이었습니다. 맨발에 이상한 문구를 새겨 넣은 모자며 옷차림, 성경 내용과 독립투사들의 사상을 뒤섞은 그 분의 외침은 기이함 그 자체였습니다. 할아버지를 사람들은 당연히 무시하고 외면했습니다. 망령 든 노인네 또는 광신도쯤으로 여겨지던 할아버지를 호기심으로 만나기 시작했지만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 자상함과 독특한 철학에 끌리는 것을 어쩌지 못했습니다. 겉모습과는 달리 그 분 속에는 아주 소중하고 귀한 그 무엇이 가득했습니다. 최춘선 할아버지는 하늘이 자신에게 깨닫게 해준 그 길을 모두가 무시하고 외면해도 충성되게 지키며 살아간 분입니다. 진정
'가난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갈 수 있는 그 외로운 길을 주께서 홀로 가셨듯 그렇게 가신 아름다운 분입니다. 는 마음의 위선과 편견의 껍질을 점차 가난한 영혼이 되면서 그 아름다움을 발견해 가는 여정의 기록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책입니다.. 저 이 책 읽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눈물이 펑펑 나오더라고요...
정말이지 감동의 도가니 ㅠㅠ. 꼭 읽어보세요~ ^^..
-지은이 김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