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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 성장 영화 + 퓨전 문화

원승태 |2006.12.05 04:28
조회 24 |추천 0

 

 

 힙합을 좋아하는 문제아 '타일러'는 친구들과 사고를 치게 되고, 벌로 사고를 친 예술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발레를 하는 '노라'를 만나게 되고, 부상당한 '노라'의 파트너 역할을 해주게 된다. '노라'의 호감을 사기 위해 자처한 일이지만, 꿈과 목표를 위해 전진하는 '노라'를 통해서 처음으로 꿈을 가지게 되고, 열정을 갖게 된다.

"난생 처음 꿈이 생겼어."

"내가 아니라 네가 보여줘야 해.     

정말 간절히 원한다는 걸 보여줘."

 '노라'도 '타일러'를 통해 자유와 열정을 느끼게 되고, 서로 보완과 양보를 통해서 작품을 준비하면서 점점 가까워 진다. 그러나 다른 스타일로 인해 갈등이 생기고, 춤으로 인해 소홀해진 친구로 인해 '타일러'는 고심하게 되고, '노라'의 파트너가 회복되면서 원래의 생활로 돌아오게 된다. '타일러'는 다시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지만, 공허함을 느끼고 '노라' 역시 파트너의 재발로 위기에 놓인다. '타일러'는 친구 동생의 죽음을 개기로 자신의 꿈을 재확인하고 '노라'에게 돌아오고, 공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그리고 '타일러'는 꿈대로 예술학교로 들어가게 된다.

"내가 싸워야 할 것을 찾아야 한다고 하셨죠.   

바로 제가 싸워서 얻어야 할 게 여기 있어요.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말이에요."              

 

 흔한 줄거리지만, 로맨스적 요소와 방황과 도전, 열정이라는 성장영화적 요소를 모두 갖추고 요즘 추세인 퓨젼문화를 보여준다. 

 

 제목인 <step up : 접근하다>은 로맨스적으로 남녀사이의 이해와 양보를 통한 사랑의 접근, 서로 이질적인 문화사이의 보완을 통한 접근, 그리고 방황하던 젊은이들의 꿈을 향한 열정으로의 접근을 뜻하지 않나 생각된다.

 

 뻔한 줄거리 속에 만남과 갈등, 이해, 위기와 재결합이라는 로맨스 영화의 기본 뼈대와 방황, 꿈, 도전, 열정, 좌절, 그리고 재도전과 성취라는 성장영화의 뼈대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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