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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스토리 ~ 이제.... 내 나이는 22살이다..

김옥림 |2006.12.05 16:33
조회 146 |추천 3

아줌마 스토리 ~

 

이제.... 내 나이는 22살이다.... 한달이 지나면 23살....

내가 가진걸 돌이켜 보면....

가진거라고는 민증 하나...

남들 자격증 딸때 게으르고 무관심했딴 이유로..

그흔한 워드 자격증 하나도 없고...

돈벌기에만 급급했지만.

 

그래도 내 주머니에 돈은 없고 빛만 가득이다...

 

그런데 그걸로 끝이 아니니...

그 시작은 결혼과 함께.. 또 다른 내 삶이 시작된 것이다....

 

이제 23살이 되는것과 함께..

난.. 아이 둘 가진 주부다.....

주부라 함은. 집에서 신랑 식사준비에. 출근준비하고

하루종일 애기 보는일을 하는 썩.. 유쾌 상쾌하지많은 않은...

평생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

 

그 주부의 하루 일상을 들여다보면.....

둘째를 가졌다는 이유로.. 요즘 늘어지는 몸을 주체못해..

8시가 넘어야 아침이 시작된다...

9시- ..아들과 데이트가 시작된다......

10~11시 - 야간일을 하고 돌아온 남편

           저녁식사 & 나의 아침식사 시간이 되고..

           곧이어 신랑의.. 숙면을 요구하는 시간..;;

2시- 시어머니와의 또 다른 데이트가 시작되고...

4시- 아버님 저녁식사 준비로 분주해지고..

6시-저녁식사후 뒷정리와.. 집안 정리..... (청소라고 하지..;;)

8시-가족간의 담소와.. 취침준비..

         & 남편 출근준비....

9시- 아들과의.. 잠자리 전쟁.. ㅜ_ㅜ..

10~11시 - 아들의 취침과 함께 나만의 시간..

 

      나만의 시간이라고 해봤자..

      혼자 여유있게.. TV좀 보다가.. 잠들기 일쑤..

      뭔가 할 체력이라고는 이미 바닥이 나버린 뒤..

      결국.... 아들의 취침과 함께 나의 취침시간..

 

가끔.... 나만의 시간은 언제일까 하고.. 돌이켜 보자면..

낮에.. 어쩌다 있는 아들의 낮잠시간.. 결코 길지않다.

     최장시간 1시간... 그사이에 편하게 쉴수있다..

 

주부가 된다는거.....

아침에 남편 출근과 함께 아들과 놀다가 여유있게 차한잔..

그리고 저녁시간이면 남편과 함께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든다.

이런거 -_ㅡ;; 아이가 어느정도 커야 가능한 소리다..;;

어디까지나.... 드라마속 얘기라는거....

실제로 그렇게 여유란건 없다...

 

하지만.. 나름대로 하루를 보내고 나면..

뿌듯하다.... ( 오늘 하루도 끝이구나.... 하고)

 

내가 이런 일기를 쓰는건.

이제곧 둘째가 태어나면 그때부터는 또 어떤 일상이 될지.

너무 궁금하다...... (사실은 걱정이 앞선다...)

 

어쩜 울신랑 이거보면 가슴아프다 소리칠지 모른다.

하지만... 이게현실인걸. ㅜ_ㅡ..

 

앞으로 내 일상은 어떨까..... ?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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