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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노와 주몽! 각별한 사이 아니다(?)

최승희 |2006.12.05 19:36
조회 340 |추천 1

 요즘 많은 시청률을 받고 있는 드라마 주몽.  고구려를 세운 고주몽의 일생을 그린 드라마 인데, 주몽, 소서노, 오이, 마리, 협보, 금와 황제, 유화, 예소야 등도 많이 나오고 기타인물, 라이벌인물들도 많이 나온다.  그런데 우리가 많이 보는 인물들 중 가장 슬프게 보았던 인물은 주몽과 소서노일 것이다. 

 둘의 이야기는 주몽이 부영의 왕자 시절에 전쟁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자 주몽이 죽은 줄 알았던 주몽의 약혼자 같았던 소서노. 소서노는 대소왕자의 압박에도 시달리고 언제까지나 슬피 있을 수 없어서 그만 다른 우태라는 행수랑 결혼을 했다.  그런데 결혼하고 많이 지나지 않아서 주몽이 살아돌아왔던 것이다. 죽은 줄만 알았던 주몽이 돌아온 것이다.  그렇게 둘의 운명은 엇갈렸다.  전에는 둘이 데이트(?)도 하고 혼인도 하고 함께 대업을 이루기로 꿈꿨던 둘의 운명이 비참하게 엇갈린 것이다.  게다가 주몽도 예소야랑 결혼한 것이다.

 우리는 보통 이렇게 알고 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진실은 바로 이거다.

 주몽은 소서노라는 처자를 아예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소서노는 우태랑 행복하게 결혼을 했었다.  그 후에 주몽이 부여에서 빠져나와서 다물군을 세우고 세력을 넓히다가 계루까지 오게 되는데 그 때 소서노가 주몽이랑 재혼을 하고 졸본을 중심으로 다물군의 세력을 펼쳤던 것이다.  그런데 나중에 유리왕자가 오니까 우태의 아들인 비류나 온조가 태자가 못되어서 같이 다른 땅으로 내려가서 온조랑 백제를 세운 것이다. 

 이렇게 둘은 각별한 사이가 아닌 어쩌다 만난사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드라마는 드라마 일 뿐 현실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어쨌든 주몽 진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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