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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곽주연 |2006.12.07 13:12
조회 30 |추천 0


 

고3여름, 괴물소동으로 난리가 난 극장가.

결국 난 독서실을 핑계대고 심야영화관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평일 심야표가 다 매진?

이런식으로 무려 세번을 허탕쳤다

그리고 평생 한번도 안해본 영화불법다운을 시도했다

뭐, 수능끝나고 다시 비디오 보긴 했다 (핑계)

아무튼 그렇게 우여곡절을 거쳐 괴물을 보았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연출방법

역시 송강호는 박강두와 잘 어울렸다

게다가 변희봉 할아버지의 넉살도 최고였고

아역인 고아성의 연기도 기대이상, 귀여웠다

그치만 무엇보다 흥행에 도움이 된건 말그대로 괴물!

진짜 괴물영화라고 해서 어색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CG가 꽤 자연스러웠다, 반지의제왕 팀이 참여했다니까~

한편으론 아직 자체적으로는 안되는건가 하는 실망감(?)

아무튼 용가리 이후 최고의 한국형 괴물영화

흥미로웠다, 스크린에서 눈을 뗄수도 없었고,

무엇보다 한강이라는 장소가 맘에 들었음

하지만 난 역시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보고난 후엔

내가 한 기대만큼에서 뭔가 부족한 2%가 생각나곤한다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봉감독님이 이 부분을 왜 이렇게 처리하셨을까-

뭐, 대충 이런 아쉬움이겠지?

미국에 대한 상징성을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낸건 아닌지

아무튼! 일단은 구웃 ~ 몇번쯤은 더볼수 있을듯,

+) 개인적으로 따따따라라라라따따따따 이 음악 좋아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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