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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이야기 by. 얀 마텔 파이라는 인도소년이

이보경 |2006.12.08 01:52
조회 56 |추천 0


파이이야기

 

 by. 얀 마텔

 

파이라는 인도소년이 뱅골호랑이와 함께 구명보트에서 227일 동안

 

태평양을 표류하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때, 나는 무언가 동화같은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책에는 동화같은 마법도...

 

법이나 관습에도 절대 얽매이지 않는 뱅골호랑이과 홀로 살아남은

 

소년의 살고자하는 처절한 공포와 의지만이 가득차 있었다.

 

뱅골호랑이가 어째서 '리처드 파크' 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는냐가

 

이책에서 유일하게 유머러스한 부분이 아니었을까?;;

 

솔직히 이책을 읽으면서 어떠한 감동이나 교훈을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나에겐 절대 호랑이와 태평양을 표류하는 일 따윈 없을거야'  

 

라고 보장할 수도 없지않은가?!

 

만약 그러한 상황이 닥쳤을때... 책속의 파이의 생존 행동들은 필시

 

도움이 될 것이리라-

 

리처드 파크는 파이에게 있어 언제 자신을 덮칠 지 모르는 사나운

 

한마리의 뱅골호랑이이기도 했으며, 유일하게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정신적인 위로가 되기도 한 점이 제일 흥미로웠다. 

 

 

물과 음식도 없이 호랑이 한마리와 좁은 보트에 의존한채 태평양을

 

227일동안 떠돌아 다닌 파이와

 

언제든 구할 수 있는 먹이와 쉴 수 있는 동굴은 있었지만 4년 동안 

 

무인도에서 외로움을 견뎌야만 했던 영화 '캐스터어웨이'의 척...

 

만약 두가지 상황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면?!

 

흐음~ 문득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의문이 떠오르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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