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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전종한 |2006.12.09 23:27
조회 15 |추천 0


"일어버린 교양의 세계를 그리워하고, 배우고 싶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위하여..."라고 적혀 있는 책

그리도 보고 싶었던 바로 그책인데..

다읽고 나니 별루 남는게 없구려..

 

Alles, was man wissen muss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

이책의 내용을 모르면 사람이 덜된건가? (아..삐딱한 머리속.)

 

이책은 위의 글이 말하는 것처럼 역사, 철학, 예술의 교양지식들이 들어 있다.

근데 이책을 다 읽으면 유럽인이 되버린다. 유럽적 사고를 하고 유럽의 역사를 알고 유럽의 예술에 심취한 유럽교양인...

그리고 그중에서도 독일 교양인이 알아야할 것들 정도가 되지 않을까?

 

어느정도 동양에 대한 무시도 깔려있고(서양 중세 황실의 비사는 교양이지만 동양의 모든것은 교양이 아니다) 교양인 길라잡이 같기도 하고...

특히 교양인의 화법이나 행동들에 대한 글을 읽을땐 아주 구역질이 날 정도다.. 정말 이책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모든 교양이 아니라 가식적인 교양인들의 서클에 진입하는 법을 알려주는 지침서 라고나 할까?

 

여기 나오는 인간상이 교양인이라면 교양인이 아니어도 좋겠다.

가식적이지 않게..느끼면 느끼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좋아하는 것을 보며 그대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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