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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학교로 휩

유병훈 |2006.12.10 01:59
조회 20 |추천 0

절정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학교로 휩쓸려가다

 

바람도 칼날 지쳐 슬픈 날씨

칼바람 무서운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마음을 두어야 하나

한 발 다가갈 틈 조차 없다

 

가슴에 눈 감아 생각해 볼 수밖에

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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