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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햇살 아래서 종일 놀았지 언덕 너머의 추억을 찻

이건숙 |2006.12.10 22:30
조회 19 |추천 0

고운 햇살 아래서

종일 놀았지

언덕 너머의 추억을 찻아서 같이 놀았지

저수위로 까많게 반짝이는 팔현리 저수지

나의 유년시절에는

놀이터가 동내앞 작은 둥벙이있었지

여름에는 체박기 돌려가면서 새우잡고

겨울이면 쩍억쩍억 울어 대는

얼음판위에서

어름 썰메를 타고 놀았지

특히나 외발 썰메는 아찔 하면서도 진짜루 잼난

어름타기였는대 ....

이제는 머나먼 추억이 되고 말았다

예전 처럼 그렇게 얼지도 않는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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