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그래 .
나도 모르게 .
이사람은 이랬으면 좋겠어 .
이사람은 이런 사람이야 .
이사람의 이런모습이 좋아 .
이사람의 이런모습이 싫어 .
나도 모르게 .
너무 많은 틀을 만들었나봐 .
그안에 .
꼭꼭 눌러 .
가둬 버렸어 .
그렇게 내멋대로 정의 내렸고 .
선을그어 버렸네 .
나도 모르게 .
그래 버렸어 .
그래서 .
네가 그 선에서 조금이라도 삐져 나오면 .
나도모르게 잘라내게 돼.
내가 정한 틀인데 .
넌 너인데 말야 .
결국 .
그건 다 허상인데 말이야 ...
참 이상하지..??
그럼에도 .
난 또 다시 틀을 만들고 .
기대하게돼 ...
바보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