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송고 안하기'에 들어갑니다!!
리장
어젯밤 ' 독자는 현명하니까?)'란 제목의 글을 올려놓고는, '그렇다면...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란 스스로의 질문에 쉽사리 답을 내릴 수 없어,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다 보니 잠을 편히 이룰 수 없었습니다.
전 한미FTA를 반대합니다. 그래서 오마이의 한미FTA 플래쉬 광고가 보기 싫습니다
늦은 새벽까지 고민한 끝에 아니 이미 답은 알고 있었지만 쉽게 결정내릴 수 없는 것.
결국 '내가 할 수 있는건 이것밖에 없다'고 확신한 것에 대해, 부족하고 모자란 제가 오마이 시민기자와 블로거들께 고하고자 합니다.
다른게 아닙니다.
오마이뉴스에 기대와 희망을 가졌던 시민기자 그리고 블로거로서, 한미FTA 플래쉬 광고와 관련한 오마이의 이중적 태도를 비판하고 문제제기 한 것에 대한 개인행동입니다. 관련해서 뜻을 함께 하실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좋겠고요. ^^::
오마이 메인페이지 하단의 플래쉬광고
저는 오늘부터 오마이뉴스 웹페이지의 한미FTA 협상을 지지.옹호하는 플래쉬 광고가 내려질 때까지, 를 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머 기사 보내달라고 오마이에서 조르거나 하지도 않고, 매번 부족한 기사들만 보내고 있는 처지에 이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도 싶지만, 하나의 보이콧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발적인 거부와 거절, 태업?, 관계단절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행동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 오마이뉴스 블로그인데요.
이게 밤새 딜레마에 빠지게 했던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아무튼 당장 이것까지 끊기는 어렵고 이를 통해 계속 문제제기를 할 예정이기에, 오마이뉴스 블로그는 그대로 사용할 것입니다. ^^:; 관련하여 이런 문제의식에 공감하시는 블로거분들-이오카스테님처럼-은 포스팅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 관련 글 : 이오카스테님의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블로거 그리고 독자인 분들이 오마이뉴스가 그냥 이윤과 권력을 쫓는 기성언론이 아닌, 진정 대안까지는 아니어도 본래의 초심으로 언론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길 바라시는 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참말로 좋겠습니다.
그럼 전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아참 시민기자분들 중에 행동에 동참하실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IP. 적립해 놓은 원고료를 청구하시고 시작하세요! 정당한 자기권리까지 포기하진 않아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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