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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누가 그녀와 잤을까?

백선애 |2006.12.16 21:31
조회 70 |추천 1


그해.. 여름 ...

누가 그녀와 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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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라고 이야기 한다면 얘가 드디어 맛이 갔구나.. 라고 할테구..

ㅎㅎㅎ

 

 

요근래 두편의 영화를 봤다.

 

이병헌, 수애 주연의 "그해 여름"과

김사랑, 박준규, 하하, 하석진 주연의 "누가 그녀와 잤을까?"

라는 영화다.

 

그해 여름이 포근 포근한 카스테라 같은 영화라면

누가.. 잤을가라는 영화는 제법 쫄깃한 초코파이 같은

영화라고 할까?

 

그해 여름의 감상 포인트라면...

 

이병헌은 여전히 멋지고, 그 미소도 제법 남자답지만

여전히 그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았고,

수애는 정말 단아한 맛이 나는 얼굴과

뽀얗다못해 빛나기 까지 하는 피부가 예술이었다.

 

전반전으로 화면도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가 심금을

살짝 울렸다.

배경도 아름답고, 사람들도 착하고...

 

"내 마음의 풍경"과 "번지점프를 하다"를 살짝 버므린듯한

내용도 마음에 든다.

 

그 시절에 이병헌처럼 쫄티를 입고 다니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고, 대학생들이 이병헌 나이에 맞추느라고

전부 30대 후반같이 보인다는 사실이 조금 ... 뜨악 했지만 말이다.

 

누가 그녀와 잤을까?는 정말 한톨의 기대도 하지 않고 본 영화라

아주 재미있었다.

김사랑의 연기는 열라 어색했지만, 더블 S라인의 몸매와

환상적인 살인 미소와 피부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만약^^ 김사랑같은 교생이 온다면...

우리나라 교육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은 확실하다.

ㅎㅎㅎ

 

어쨌든 섹시스릴러를 표방한 이영화는 시종일관 나름 엽기적이다.

 

몸매 환상, 얼굴 작살에 살살 녹는 미소의 김사랑과

꽤 삭아보이는 고딩 박준규와 티팬티의 하동훈

그리고 실제로도 바람둥이 일지도 모를 하석진

그리고 무엇보다는 부담스러운 얼굴의 이혁재...

그리고 꽤 많은 까메오의 출연도 볼만하다.

 

누가 그녀와 잤는지 다들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건...

 

이병헌이다. -_-;;;;;

 

미안하다.. 썰렁하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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