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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바둑왕 Sp- 북두배로의길 <Part1>]

황유선 |2006.12.18 10:11
조회 12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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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의 바둑 스페셜
~北斗杯(북두배)로의 길~

 

사이..
사이.. 꿈에 나타나 주었구나 너..
사이!
가지마 무슨 말좀 해봐!
사라지지 마! 사이!
사이...
히카루녀석 바둑두고 있나?
네? 무슨 말 했어요?
히카루녀석 아직 '이거' 냐구
네, 돌아오자마자
"배고파~ 라면~" 그걸 눈깜짝할 사이에 먹더니
그리고는 방콕
최근엔 히카루.. 쭉 저렇다니까요
(사이 요즘에 나 컨디션 좋다구)
(혼인보전도 계속 이겨나가고 있어)
(어서 고단자들과 겨루고 싶어)
(이대로 이기고 또 이겨서)
(언젠가.. 언젠가 너에게..)
히카루
히카루, 기원에서 전화왔어
지금 갈께요
여보세요
신도우? 일본기원 출판부의 고세무라야
좀 물어볼게 있는데..
네 네
네? 북두배요?
한중일 주니어 단체전?
일본, 중국, 한국의 주니어 단체전?
응 재밌을 것 같지?
북두배라고 하던데
18세 이하로 한팀에 3명인것 같아
알고있어
선수를 정하는 예선은 4월이었지 아마?
나도 참가할 수 있을까?
올해 합격자는..
이스미형..
방금 신도우가 말했잖아
18세 이하라고..
주니어... 인가?
올해 합격자로는
이스미형이랑 가도와키씨는 안되겠지만
혼다형은 18살이지?
그렇지.. 수영이 기억해?
수영?
아.. 언젠가 동네기원에서 만난 한국애?
출판부 사람한테 들었는데
그녀석도 프로가 되었대
북두배에 나올지도 모른다고..
한국의 10대는 장난이 아냐
16살의 고영하는 이미 정상의 자리에 있고
중국역시 그래
아니 일본도 토우야 아키라가 있지만
나도 있다구!!
나도 언제까지 토우야의 뒷꽁무니나 쫓아다닐 생각은 없어
이게 이번주 네가 둔 바둑이야?
그래 혼인보전 1차예선 결승이야
못봐줄 바둑이구나
졌잖아
무슨 소릴 하는거야
역전했잖아
한집반으로 내가 이겼어
역전할 수 있었던 건 상대의 수가 어설펐던 탓
설마 자기가 잘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너 임마!
말하는 꼬라지가 열받는 다구!
사실을 말한 것 뿐이라구!
뭐라고?
이 국면, 나라면 역전하게 냅두진 않아
나였다면
네가 중앙을 확보하기 전에 삭감에 들어갈거야
중앙의 집을 지을 수 없다면
흑이 이기는 건 무리야
어때? 역전할 수 없지?
잠깐! 나라면 이런 변화를 주지
이걸로 네가 바라는 대로는 안되겠지?
하지만 그렇다면 여기 빈틈이 생기지 않아?
중앙이 와르르 무너진다면 역전은 둘째치고
집차이가 벌어질 뿐이야
그렇지 않다구
여기를 파고들어 백집을 깨면 나쁘지 않아
어디가 나쁘지 않다고?
이 형태로 싸움이 된다고 생각해?
나라면 싸울수 있어
여기 마늘모로 충분해!
매일 매일 더욱더 싸움이 격렬해 지는구나

인정 못 하겠군!
나도 인정 못해!
잘난척 하는것도 지금 뿐이라구
언젠가 공식전에서 널 꺽고 말거야
잠깐.. 북두배의 예선이 있어
너 알고 있지? 단체전의..
거기서 너랑 겨룰 수 있을지도
그 북두배.. 난 예선에 나가지 않아
이미 선수로 결정되었어
뭐야? 그거
어째서 너만 안 나가도 돼?
치사하다구
어이어이, 다른 기전도 실력있는 사람들은 시드를 받잖아
젊은 선생님(아키라)은 리그에 들어가 있다구
당연하잖아!
그래 그래, 신도우는 초단이잖니, 알겠니?
리그에 들어간 녀석하고 그냥 초단의 차이인가..?
신도우
하지만 실력의 차이는 아니야
어이, 건방떠는 것도 적당히 좀 하라구
4월에 있는 그 예선은 반드시 통과하겠어
그때까지 여긴 안 오겠어
4개월 뒤야
그땐 난 너와 동등한 일본팀의 한명이 되어 있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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