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철 없는 나는 그저 상대의 기분따위는 고려하지 않는
몰지각한 아이였던 고로 상대가 나에게서 멀어지는 걸
전혀 두려워 하거나 무서워 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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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멀어져도 내가 다가서면
언젠가는 그 보이지 않는 중간점에서
서롤 재회 할 수있다는 굳은 신념을 가진
그 만큼 간격은 좁아진다고 믿는 ,,,,
그 야말로 철부지 꼬마였으니까...
적은 나이를 한 살 한 살 보탤때마다 느껴지는 건
사람이 정말 무서운 존재라는 것,, 그리고
반면에 노래 가사처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라는 것....
새로운 사람을 접하고 만날때마다 내안의 소리는
이 사람에게 얼마만큼의 관심과 애정을 줘야 하는지
가늠질 해대면서 괜찮은 나름의 결론을 추론한다.
그 사람이 정작 얼마나 아픈 가슴을 안고 있는 지도 모르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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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묵과하고 아무런 죄책감도 발견하지 못한채로...
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런 저울질 따위가 필요치 않은,,, 굳이 계산하지 않아도
모든 걸 내게 꺼내어 줄 수있는 친절한 사람을
내 생애 한 번만이라도 만나고 싶다.
물론 그런 사람이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 또한
너무나도 명백하게 알고 있으나
어린왕자의 환타지처럼
보물섬의 귀향본능처럼
난 모태로 돌아가 그 탯줄로
사랑을 공급 받고 싶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