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 출장을 다녀온 후배가 나에게 재미있는 말을 했다.
형! 미국에서 SLK가 얼마인줄 알아요?
당근 6,7천하겠지?
아뇨... 3만불이면 살수 있데요...
허걱!!!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넘 쇼킹했다.
울나라 차. 솔직히 비싸다.
수입차의 경우 보통 2~3배 정도 비싸다.
국산차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완성차 업체는 그런다.
부품 단가가 오르고 철강 등 원자재 값이 올랐다고....
^^ 부품단가가 올랐다고?
원자재 가격은 올랐지만 그걸 사다가 가공을 하는 부품공급 업체의
가격은 동결 내지는 하락하였다.
그럼 적어도 2배이상의 손실을 부품 업체에서 떠맡아야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비싸게 사서 싸게(물가 상승 및 임금상승) 팔아야 되니까.
실제로 우리 회사의 지난 10년간 납품 단가를 보면 동결 내지는
하락의 연속이었다.
그럼 그 나머지 돈들은 어디로 갔다는 말인가?
완성차의 이런 거짓말을 폭로하고 싶다.
짜증이 밀려온다. ^^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하다니...
정부는 머하고 있는지, 언론은 뭐하고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혹시라도 완성차 업체와 더러운 뒷거래는 있지 않는지 말이다.
물론 모르고 있을거라고 나는 확신하지만....
아무튼... 답답하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