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손잡이 - 패닉(Panic)
나를 봐 내 작은모습을
너는 언제든지 웃을수 있니
너라도 날 보고 한번쯤
그냥 모른척해 줄 수 없겠니
하지만 때론 세상이 뒤집어진다고
나같은 아이 한둘이 어지럽힌다고
모두다 똑같은 손을
들어야 한다고
그런눈으로 욕하지마
난 아무것도 망치지않아
난 왼손잡이야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 나는 왼손잡이가 아니다.
그렇다고 장애인도 아니고
외계인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다른사람들과는 다르다
생각하는것도 젓가락잡는법도 이상적인면도 덜렁거리는것도 또 보수적이면서도 보수적인 남자를 만나면 티격태격하는것도...
하지만 가끔씩 이런생각을한다... 왜 사람들에겐 모두가 같아야한다는 의식이란게 있을까? 어떤 기준에서 어느 한 방법은 옳고 또 다른 방법은 틀린게 되어버리는걸까
색명이 보는 색깔이 진정한 색이고 우리가 보는 색깔들이 거짓이아닐까란 단순한 위문조차 가져보지도 않고 우리는 색명은 틀린색깔을 보고있다고 단정지어버리곤한다.
물론 색명이 보는 컬러는 맞지않는 컬러다.
하지만 우리는 매번 위문조차 갖어보지도 않고 우리 주위에 있는 많은 것들에대해 옳고 틀린 방법이 있다고 쉽게 단정지어버린다.
우리 한국사람들은 게다가 그 기준을 숫자에다가 둔다.
요즘 김기덕이란 영화감독에 대해 여러얘기들이 많다.
이런저런 글을 스쳐보면, 심지어 그의 영화 한편조차 감상해보지도않은 사람들이 쉽게도 그를 비난하는 글을 남긴것또한 보았다.
대중적인 인기를 받지못한다해서 그의 영화가 떨어진다는 말은 어이없는 발언이라할수밖에없다.
그는 13 작품들을 자아내었다.
그리고 난 그 중 수취인 불명, 나쁜 남자,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사마리아, 빈집과 활등 그의 영화를 차례대로 감상해보았다.
잔인하게 직설적인 그러나 가식과 거짓이없는 그의 작품들은 김기덕을 많이 닮았다고 난 본다.
요즘 많은 사람들은 그의 "거칠은" 어론에대해서 말들이 많다. 하지만...여기서 난 왜 그들이 그의 어론을 거칠다 표현했는지 이해가 가지않는다. 무슨 말이든 포장하지 않고 사실을 그대로 말하는 그가 난 신선하고 솔직해서 좋다.
"예술영화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한국관객들에게 실망했다’. “더 이상 내 작품을 한국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한국영화제에 내 작품을 출품하지 않겠다”
“‘괴물’을 극장에서 2번 관람했다. 좋은 영화다. 한국 현대사의 자학과 가학, 피학이 점철된 우리들의 초상화 같다. 하지만 ‘왕의남자’의 3배인 60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점은 문제점이다”
“1000개 스크린에서 내 영화를 상영한다고 해도 할 말은 없다. 극장이 없어서가 아니라 광고비가 없고 영화가 훌륭하지 못해서 그렇다 다만 멀티플렉스 1개관에서라도 내 영화를 걸었으면 했는데 그렇지 못해 기대를 접었다.”
http://paper.cyworld.nate.com/junosir/1712642/
현실적인 면을 그렇게 표현한것뿐인데 왜 사람들은 이 말들에 모두 일어나서 김기덕에게 욕을하는지 이해가 가지않는다.
슬프다. 김기덕 감독은 모두에게 사회에있는 문제를 말하고있는것인데 우리는 들을려고조차 하지않을뿐더러 성만내고있다.
영화제에선 그를 내쫓으려고 한다...
그의 작품과 그가 다르단이유에서. 예술영화가 한국에서 좋은 취급받지못하고있다는건 슬픈현실이다.
오늘 이같은 상황에 처해있었던 난 바보같게도 그 다른점이 틀리다고 인정을 하였다.
결국 김기덕 감독같이 나의 사죄문을 썼다.
무척이나 사소한것인데도 그 "옳은방법으로 바꿔"라고 하였을때 여러생각을 하게되었다.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옛날엔 왼손잡이들은 먜를 맞으면서 오른손잡이가 되었다고.
왜 오른손잡이로 구지 얘를 때려가며 바꿔야했을까
이는 혹시 우리들이, 즉 오른손잡이들의 고집스러운 몸부림이 아니였을까란 생각이든다.
변한다는게 두려운건 당연하다. 하지만 그 두려움때문에 고물이 되어가는 차를 끌고다닌다는건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 한국은 고물이 되어가는 관념들...고정된 관념들을 넘어서서 사물과 사람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난 진실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