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있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모든 세세한것 하나까지 기억하고 살았지만
유독 첫사랑이라는거에대한 기억은 없는것 같다.
어쩌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사랑이 아름다웠다고 말할수 있는건
해줄 수 있을만큼 다 해주지 못해서
터져나오는 마음을 주체할수없어서
그사람을 생각하고 그사람 주위에서 허덕이며
아직도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으로
뱅뱅 맴도는 애절함과 간절한 마음때문이 아닐까
사람이랑 사랑할때에는
아프고 힘들고 비록 다치기도 했었지만
티끌만큼.. 손톱만큼도 남기지 않고
마음을 다 주며 열정적으로 사랑했다
그래서 남아있는 애잔하고도 아련한 옛날 마음은 없는것 같다
어쩌면 이와같은 내 사랑방식때문에
첫사랑이었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첫사랑이 아니라고.. 없었다고 생각한 채
무디게 살아가는 걸지도..
내나이 22 아름다운 사랑으로 남을만한 기억은 없어도..
후회할만한 사랑은 없었다.
사랑할때만큼은 정말 열심히...열심히..
그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