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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들꽃이 되고 싶다고 ..."

전은희 |2006.12.22 12:28
조회 17 |추천 0
<EMBED src=http://sunnyview.com.ne.kr/swi/bluestar121.swf width=600 height=6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누가 나에게 들꽃이 되고 싶다고 / 유리바다-이종인 누가 나에게 들꽃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나는 어느새 바람 부는 빈들에 차분히 서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실타래처럼 얽힌 상념의 세월을 털어내며 작게 흔들리는 들풀과 꽃들의 소박한 이미지에 오늘 하루 나를 맡깁니다 들려오는 것은 오직 하나 끝없는 사랑의 속삭임뿐 여지껏 손에 쥐고 있었던 무거운 짐 내리고 내 생명에게 내 인생에게 참 미안하다고 고백하는 순간 오래도록 아파하던 나는 사라지고 단단히 뿌리박힌 이름없는 들꽃이 되는 것을 어찌합니까 해마다 그 자리에 꽃피어 난다는 약속을 부여받는 자리에 기뻐서 온몸이 떨리는 것을 어찌합니까 041008 <EMBED style="FILTER: xray(); WIDTH: 343px; HEIGHT: 41px" src=http://y5line2.com.ne.kr/inst/IlSilenzio.asf width=343 height=41 hidden=true PlayCount="10" volume="0" autostart="true" loop="-1" invokeURLs="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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