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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트리를 위한 아이디어 - 크리스마스 풍경 DIY

김아름 |2006.12.22 14:53
조회 76 |추천 1


15년 동안 패션 디자이너로 일했던 박서지 씨가 연출하는 공간은 빈티지한 컬러 감각이 돋보인다. 해마다 창고에서 꺼내 재활용하는 처치곤란 플라스틱 트리와 솔잎처럼 뾰족한 반짝거리는 장식 줄이 그녀가 생각하는 최악의 크리스마스 소품. 크리스마스라고 집 안 곳곳에 치렁치렁 화려한 장식을 하기보다 매해 새롭게 연출할 수 있는 심플한 트리를 준비한다. 작년에는 투명한 화기에 측백나무 가지를 툭 꽂아 트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올 그린 크리스마스

낮은 법랑 바구니에 잎이 푸른 잎 소재를 3~4단 가득 꽂아 키 작은 트리를 만들었다. 바닥에는 줄 전구를 깔았는데, 알이 작고 깜박거리는 것보다 계속 켜져 있는 종류가 깔끔하다고 한다. 초록색은 겨울 실내에 생기를 주기 때문에 굳이 오너먼트를 달지 않아도 된다. 아이가 없는 집이라면 바닥에 초를 놓는 것도 멋스럽다

1 오너먼트 대신 리본 테이프 또는 액세서리

꽃시장에 갔다가 빨간 열매까지 달린 싱싱한 동백나무를 보고 딱 ‘트리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단다. 높이가 있는 화기에 둥글게 꽂은 후 핑크색 리본을 여기저기에 질끈 묶었을 뿐인데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가지가 뾰족뾰족한 나무는 지인으로부터 얻은 것인데 그녀가 직접 펠트로 만든 리스와 가지고 있던 빈티지한 액세서리 몇 개에 끈을 달아 오너먼트로 활용했다. 토끼 인형 역시 핸드메이드.


2 벽에 붙이는 부직포 트리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함께 만든 트리. 평소 칠판으로 쓰던 책상 앞 벽에 부직포를 잘라 붙여 트리를 만들었다. 별과 빨간 동그라미를 오려 테이프로 붙이고 가운데는 크리스마스트리에 관한 시를 적었다. 외국인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학습에도 도움이 되는 불어로 된 시다. 이 트리를 만들 때 아이가 정말 즐거워했다고 한다. 빨간 소와 사자 우드 블록은 My Favorite(02·544-9319) 제품

 

기획 : 이나래 ㅣ 포토그래퍼 : 김성용 ㅣ레몬트리ㅣpatzzi육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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