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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초딩사투리..ㅋㅋㅋ

박영호 |2006.12.22 15:27
조회 96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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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린이의 강릉 사투리는 귀를 기울이고 열심히
듣지 않으면 무슨 내용인지 알아 듣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두 어린이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민경: 오늘 여게 사람들이 이리 마니 모였으니

내가 가슴에 담아 도던 얘기를 한마디 할게요.
내가요 이 얘기를 안하면은요 살아도 산기 아니고요

내가 쌔가빠져 죽어도요

눈을 못감을 정도로 한이 될기래요.
성령: 이런 진생같은 간나가 꼴깝하고 자빠졌네.

쯔쯔쯔.. 지 나이가 몇 살이다고...
뭔 놈의 한이 우째고 우쨌다고?

민경: 이런씨 니처럼 맨재기중에서도

찰맨재기 같은인간이 우트 내속을 알겠나.
시상이 우트 돌아 가는지 알기나 하고

그래 찌꺼래 되나
성령: 벨희야한 소릴 다듣겠네야

내참 그래 뭔누무 한이 그래맺혔는지
어디 한번 니 힘 가지껀 찌꺼래 봐라.

민경: 이런 쿵하면 담배락에서

호박떨어지는 소리고 뽕하면

니 똥구영서똥가루 날리는 소리다고

어, 내가 지금부터 얘기해 줄테니

귓구영을 후비고 똑때기 들아 .
알았싸. 저짜 바다건너 일본놈들이

요새 독도가 지들땅이라고

복날 개훌기듯이 우겨된다는데

니는 테레비도 안보나

이런 판진생같은 인간아!
성령: 뭐이 우째.

민경:우째긴 뭘 우째 가들이

그 날리를 치는 바람에 여게저게서 열통이 터져서
복장을 치는 사람들이 울매나 많은데.
성령: 그놈의 종자들이 날은 더와 죽겠는데

왜 그 xx들겠나?
어. 그전에도

그 난리를 볶아 때리더니

요새 또그런다 말이야.

민경: 야 그럴 내가 이래 열을 내는게 아니나,

그것들이 아직 된변을 못봐서 그렇치
내인데 한번 걷아들리기만 하면

내가 아주 쌕딜을 잡아 빼놀 낄되 뭐
성령: 어미야라 뭔 간나가 말을 해도

억쎄빠지기시래 쌕딜가 뭐나 쌕딜가,
남사시럽지도안나! 여게 사람들이

이래 많은데 그래갔구 시집이나 가겠나.

민경: 뭐이 이런 판진생같은 인간아

이판국에 지금 시집이 문제야.
이거는 뭐 똥인지 된장지 천지를 모르고

찌꺼래 되네야

아이 내가 여복 부애가 났음 그러겠나

그전 인날 임진왜란때 말이야

그것들이 사람들을 마큰다

아주 씰몰살 시킬려고 쳐들어왔던걸

뭐이 벌써 까먹었뿌랬나.
성령: 내가 그걸 우트 까먹겠나!

가들이 그 조총이란걸 갔구

들이쏴단걸 내가 까먹을 리가 있나

민경: 말도마라.말도마 우리 할머가 그러는데

그 총알이란게 날아가지고
대가빠 리에 정통으로 들이 맞으면

뇌진탕으로 히떡가고,

또그게 눈까리에
들이 걸리면 눈까리가 다 박살이 나고

그 뭐나 어 배때기에 들이 걸리면 창지가
마카 게 나와 가지고 하이고

뭣이 대뜨번에 쌔싸리가 빠진다더라.
성령: 야 말이 싹다 마자요.

나도 우리 할아버 한테 들었는데요,

자들이요
생각하는 것 까지도요

울매나 얍쌉한지요

우리들 같지 안타니까요.

민경: 마자요 마자 자들이 울매나 얍삽한지요.

뙈놈보다 더 하다니까요.
요새 이 독도문제도요

시시하게 대처해서는 되지도 않아요.
그저 순순히 우리가 대해 주시깐

저것들이 우릴 만만보고
저 xx들이지

우리가 빡쎄게 나가면 찍소리도 못할기래요.

아이 내말이 맞으면 박수를 한번쳐주 야.
지금까지 왕산초등학교 2학년 김민경,허성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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