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전에 남편한테 특별하게 받아본 선물이 없습니다.
나는 뭐 살거 있음 꼭 2개씩 사서 하나는 남친주고 하나는 내가 하고.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도 남친 생각나면 남친 선물 안 사도 되는거 주문하게 되고.
그래서 남친한테 하루는 따졌죠. 왜 내한테 선물 같은거 하나 안 사주냐고.
필요한게 있음 얘기를 해야 선물하지. 이러더라고요.
다른 남친도 그런가요? 꼭 필요해야만 사주는가. 그냥 길가다가도 생각나서 사주겠고
외근 나가서라도 내 생각하면 뭐라도 하나 사주겠는데 희한하게 내가 사달라 소리 안하면
절대 안사주는거 같아요. 저도 돈 버는데 필요한거 있음 내가 내돈주고 사도 되는거고 내가
원하는건 자기가 내 생각해서 진심으로 마음으로 주는 그런 선물이에요.
연예할때도 선물한번 제대로 못받고 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마찬가지네요
한 1년 되어가는데도 뭐하나 받아본게 없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자랑도 많이 하더만.
내가 빙시같고.
꼭 내가 사달라만 사주나 이얘기까지도 했습니다. 그래도 씨도 안 먹히네요.
자기는 물건 같은거 살줄 잘 모른다네요.
ㅡ..ㅡ
내가 너무 선물 타령 하는것 처럼 보이겠지만 제 입장 되어보십시요.
많이 섭섭합니다. 내 많이 챙겨주는 남자랑 결혼할걸 싶은 생각도 들고
남편 생일때 제가 결혼하고 첫 생일이라고 양복을 선물했습니다.
곧 제 생일이 다가오는데 뭐 사달라 할까요.
얘기 안하면 그냥 넘어가지 싶네요. 첨 사귀고 첫생일때도 선물 사달라 소리 안하니까 그냥 넘어
갔거든요. 내 생일인거 뻔히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더라고요.
왜 선물도 안사주냐 했더만 내가 안해줬었나? 이러고 치우더라고요.
저 너무 바보 같죠?
특별하게 갖고 싶은 물건은 없어요. 지금은 임신중이라 더 글코.
생일날 선물로 뭐 받으시는지 알려주세요.
결혼하고 첫 생일이라 그래도 챙겨받고 싶네요.
안사주면 달달 볶아서 라도 이번엔 받아야 겠어요. 괴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