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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혹은 커플들의 화려한 크리스마스보내기

이현정 |2006.12.23 00:14
조회 558 |추천 0

솔로들의 화려한 크리스마스보내기

옮김, www.401ho.com

 

 

*솔로라고 해서 슬퍼하지 마세요. 커플들을 질투하지도 마세요. 그리고 외롭다면 솔로들이 뭉쳐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광란의 크리스마스를 보내세요. 친구끼리 보낼 때에는 인원이 많아 시끌시끌한 것이 더 좋으니까 적어도 3명이상으로 인원을 맞추세요. 우리의 모토는 '무조건 즐겁게, 시끄럽게' 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1. AM 9:00 =가장싼 영화보기

 

-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침부터 영화를 보는 사람은 드물어요. (아닐때도 있음) 조조할인에 멥버십 카드 할인까지 가장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아침이 솔로들에게는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방에 앉아 나 보지 말고 친구들을 불러내자.

코미디나 판타지 영화를 강력 추천.

울게 되는 영화는 금물.

운이 좋으면 상영관에 우리만 있게 될 것이다.

이럴 땐 상영관 무대도 올라가보는 등 마음껏 놀아보자.

 

2. PM 12:00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단 파티를.

 

-어떻게 대낮에 햄버거를 먹으며 파티를 할 수 있냐고 묻지 말아라.

솔로 친구들을 최대한 모아 패스트푸드점에서 자리를 잡는다.

햄버거를 한데 모아 초만 꽂아도 파티 분위기를 내기 쉽다.

솔로 부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쳐지나가는 닭살 커플의 그림자를 보고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 강인한 심장과 부끄러움을 타지 않는 두꺼운 얼굴이 필요하다.

산타 모자를 쓰고 한명만 쓴다면 창피하겠지만 다함께 쓰고 패스트푸드점을 전세 낸 듯 시끌벅적하게 논다.

 

3.  PM 3:00 =특집 공개방송 & 불꽃쇼

 

-놀이공원에는 야간개장 시간에 맞춰 간다.

웬만한 놀이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공개방송 행사를 유치한다.

공개방송은 꼭 앞자리를 사수하자.

공개방송에 갈 계획이라면 같은 가수를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몰려가는 것이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방법이다.

이런 날에는 놀이공원에 먹거리나 기념품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행사가 많으니 시간과 장소를 꼭 확인하라.

불꽃쇼 구경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모르는 사람들과 하나 된 기분을 즐길 수 있다.

 

4. PM 7:00 =우리끼리 밤샘파티

 

-이제 진짜 광란의 파티가 시작이다.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지 말것.

영화도 보고 먹다 보면 시간은 훌쩍 가버린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순조롭게 진행하려면 멤버 중 한명의 집 (꼭 아무도 없는 집이여야 할 필요는 없다. 우리끼리 먹고 놀 수 있는 공간이나 방이 있다면 OK) 을 확보해야 한다.

파티는 각자 먹을 것을 가지고 오는 포틀럭 파티 형식을 취하는 것이 편하지만 돈을 모아 함께 음식 쇼핑을 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

쇼핑 자체도 친구들끼리 하면 재미있는 파티의 연속이 될 수 있기 때문.

 

5. PM 9:00 = 산타 할아버지, 선물 주세요 !

 

-산타의 선물이 그립다면 마니또 놀이를 밤샘 파티의 일부 계획으로 세워 놓는다.

각자 선물을 산 다음 뽑기를 하는 식으로 서로 주고 받는 것이다.

선물을 구입할 때 서로 모르도록 따로 사야 이 이벤트의 재미가 더 크다.

가격은 동일한 선으로 맞추는 것을 권한다.

 

 

 

 

커플들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보내기

 

 

*정말 낭만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솔로 친구들 가운데 파묻혀 있으려는 계획은 금지.

커플끼리 함께 모이는 소위 쌍쌍 데이트 역시 마찬가지다.

나중에 뿔뿔이 흩어질 바에야 처음부터 둘이서 데이트하는 것이 좋다.

 

1. AM 9:00 =놀이공원으로 출발

 

-이브에는 당연히 야간 개장 시간에 사람이 많다.

꼭 이브에 놀이공원에서 놀고 싶다면 아침 일찍 출발하여 한신한 오전내내 놀이기구를 실컷 탄다.

오후가 되면 무적 솔로부대가 놀이공원에 대거 들어 올 것이다.

닭살 커플들은 살살 빠져나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에 주력한다.

 

2. PM 12:00 = 따뜻한 차 한잔+이야기

 

 

-추울 때 돌아다니려면 속이 따뜻해야한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먹건 자판기 율무차를 뽑아 먹건 이날 반드시 따뜻한 차 한잔을 먹어두는 것이 좋다.

선물은 주고 싶어도 저녁이 될 때까지 참는다.

 

3. PM 3:00 =멜로 영화로 분위기 잡기

 

 

-12월 24일에 커플이 영화관에 들어와 성룡 영화를 본다?

커플답게 멜로 영화로 분위기를 내자.

잔잔하고 즐거우면서도 감동적이고 해피엔딩인 작품을 고른다면 금상첨화!

영화관에 이런 영화가 걸려있지 않다면 DVD를 보는 게 낫다.

 

4. PM 6:00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 곳으로 이동

 

 

-가로수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방식한 곳은 많다.

그러나 이런 날 명동, 압구정 거리, 삼성 역에 갔다간 인파에 쓸려 다니느라 풍경을 감상할 겨를이 없다.

또 평소보다 피곤해져 즐거운 기분이 사라지기 십상이다.

이 시간에는 차라리 각자가 사는 동네에서 트리 길을 찾는 것이 닭살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요령이다.

 

5. PM 7:00 = 조용하고 은은한 사랑의 맹세를

 

 

-놀이터나 공원 등에 모양이 예쁜 나무가 있다면 한 그루를 정해 예쁘게 꾸민다.

그 후 남자친구를 데리고 나와 나무 밑에 숨겨두었던 선물을 준다.

성당이나 교회 뒤뜰을 찾아가자.

대게 크리스마스 자정 미사(예배)가 있기 때문에 그 전후에 사람이 많으니 1시간 정도 머물러 있다가 가면 좋다.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매우 크게 만들기 때문에 이를 구경하러 오는 쏠쏠한 재미도 있다.

 

6. PM 8:30 = 가족 선물 준비하기

 

 

-단둘이 크리스마스를 보낸다고 해서 너무 늦게 집에 들어가지는 말 것.

이런 날 늦게 들어가면 부모님들이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싫어하시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헤어지기 전 적은 돈이라도 모아 가족의 선물을 서로 골라주자.

나뿐만이 아니라 나의 가족을 챙겨주는 사람과 결혼해야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만약 내가 말도 안 했는데 남자친구가 먼저 가족의 선물을 사자며 가족을 챙긴다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나라면 '생각이 깊네','미안해라...'.'고마워','괜찮은 사람이네'라고 생각하게 될것이다.

 

 

 

☆이런 날을 위해 한달 전부터 케이크를 만들어서 냉동고에 보관하는 제과점이 많다고 한다.

케이크를 먹고 싶다면 빵과 생크림을 미리 사서 만드는 것이 깔끔하다.

빵을 만들기는 어려울 테니 유통기한이 제대로 적힌 빵을 사서 크림으로 장식하면 된다.

 

☆부모님이 크리스마스를 우리와 함께 보내려고 준비하셨다가 실망하는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꼭 확인하고 나온다.

그리고 집에 너무 늦게 들어가지 않는다.

 

☆24일을 친구들이나 남자친구와 보냈다면 25일은 반드시 가족과 함께 보낸다.

 

솔로들의 화려한 크리스마스보내기

옮김, www.401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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