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두까기 인형
세종문화회관으로 유니버설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보러갔다.
점심을 먹고 교보문고에서 인도캠프 공부를 좀 하고,
책을 한권사고 저녁을 먹으러~~
워낙 길을 잘 못찾으니 미리 잘 알아뒀는데...
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두개인거냐고

무튼 결국 114로 전화해서 길을 찾아서 발견!
처음 가봤는데 나름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다.
씨푸드 파스타랑, 피자엔 마늘이 좀 많긴했지만 맛있었다.
와인에이드도! 다른곳에서는 맛볼 수 없던 색다른 에이드

저녁을 먹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향했다.
1층 매표소 앞 호두까기 인형과 사진을 한방찍고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는데
뒷자리에 주루룩 앉은 초딩들

조용히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해서 그나마 조금은 나아졌지만
옆에서 담소를 나누시는 모녀....

결국 1막이 끝나고 인터미션 후 비어있던 앞자리로 옮겨서
2막의 멋진 발레공연은 그나마 푹 빠져서 볼 수 있었다.
1막 끝의 눈오는 장면과 2막 뒤쪽의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의 춤이
정말 아름다웠다.
그 뒤엔 얼마나 피나는 노력이 있었을지...

공연이 끝나고도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춤도 멋있었지만 무대 아래 합주단의 훌륭한 연주가 있었기에
완벽한 공연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오랜만에 본 발레공연.
올해 나의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으로 남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