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투판에서 나온 말 "야쿠자"
일단 야쿠자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やくざ [yakuza] : 너절하다는 뜻. 정당한 생활을 하지 않음. 또는 그런 사람, 불량배, 깡패, 노름꾼.
일본의 야쿠자 하면, 세계적으로 이탈리아의 마피아 버금가는 불법적인 폭력이나 압력을 행사하는 집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쿠자는 비합법적인 사업 즉, 매춘, 마약밀매, 도박, 사설마권 등의 지하경제 활동을 통해 돈을 벌거나 교통사고의 해결사 역할 등을 면서 폭력을 행사하기도 합니다.
야쿠자라는 말의 어원은 일본의 화투놀이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화투의 패가 (8)여덟 끗(야 = 八, や), (9)아홉 끗(쿠 = 九, く), (3)세 끗(자 = 三, さ)이 나와서 합계가 20이 되는 경우, 이 3개의 패는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에서 유래하여 이 세글자의 앞머리를 따서 만든 말인 'やくざ'가 '쓸모없는 인간'을 뜻하는 말로 비유되어 사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에도시대에는 건달패나 노름꾼이 번잡한 길가에서 사행심을 조장하거나 요술을 이용해 관객을 속 여 싸구려 물건을 소리쳐서 파는 야바위꾼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특히, 에도시대 후기에는 농촌에서 생활고로 인해 많은 유민과 부랑인이 발생하여 도시로 흘러들어왔습니다. 막부와 각 번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두목(親分, おやぶん 오야붕)과 부하( 子分, こぶん 고붕)의 관계를 형성하면서, 독자적인 조직의 행동규범을 갖고 불법적으로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막부도 그들의 세력을 근절할 수 없어 고심했다고 하는데, 특히나 야쿠자는 간토지방에 많았다고 합니다.
현대의 야쿠자는 변모해 무기와 돈을 배경으로 정치와 경제에 개입하는 등 거대한 세력을 가진 폭력단으로 비대화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야쿠자 폭력단의 대표격인 야마구치구미(山口組), 이나가와카이(川會), 스미요시카이(住吉會) 등이 3대 폭력단으로 유명하며, 3대 폭력단을 포함해 일본 전국의 야쿠자의 구성원은 9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보수 정치가들은 야쿠자의 폭력을 이용하거나 검은 돈과 거래를 하기도 했습니다. 야쿠자 단체는 현재, 예능계와 프로레슬링의 흥행에 진출하고 노조의 쟁의행위와 부동산이나 주식의 불법거래에 압력을 행사해 떼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돈을 잘버는 세력권을 둘러싸고 이른바 나와바리라고 불리는 영역다툼을 벌여 폭력단끼리 싸우기도 합니다.
일본의 야쿠자들은 최근 국제화해 한국, 대만, 홍콩, 필리핀 멀리는 미국에 있는 폭력단과도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내 용 출 처- http://kbank.nate.com/qna/qnaRead.do?TableCode=14&questionId=517870
-이미지출처- http://news.media.daum.net/snews/foreign/asia/200512/25/hani/v11204510.html
더 재미있는 자료를 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