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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후기 >
어쩌면 , 나에게
크리스마스는 새벽 00시 부터 오전 11시까지 ...
친구들과 함께했던 크리스마스 중 ...
어쩌면 가장 긴 시간과 가장 긴 말과 가장 감동적인 파티였을지도 ,
첫번째 , 파자마 파티
친구들은 꽤나 바지가 불편했나봅니다 (사실은 뻥 ^^ )
그래서 제가 " 아름다운 파자마 ?! " 들을 빌려주었지요
우리 강쥐 체크무늬 부터 파란실크 할매바지까지
서로 서로 입어보고 얼마나 웃어댔던 지,
그때 빠졌다 돌아온 배꼽이 아직도 시큰시큰 ^^
두번째 , 보드게임
인생에 있어서 믿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 , 신용 !! ㅋㅋ
나는 땅부자가 되었지만 친구들중 몇몇은 궁핍해 쪼들렸지 ...
부루마블 말하는 것임 , 착각은 ㄴㄴ
어쨋든 아이스크림을 놓고한 아름다운 내기는 .. 힘들게 끝났음 !
세번째 , 낭랑18세를 위하여 ~
와인잔에 마시는 포도쥬스의 맛이란 ... 진정한 드링크 ,?!
각자 꽂은 촛불이 타들어가는 어둠속에서 우리는 소원을 빌었다
무슨 소원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 >> (올해가 가기전에..ㅋ )
어쨋든 와인잔을 들고 뭘하지 뭘할 까 ... 하다가 ...생각해낸것이
" 낭랑18세를 위하여 ~ 화려한 18세를 위하여 ~ ~~ 짠 ! "
네번째 , 파자마의 향연
우리는 그렇게 도로를 나섰다 ,
푸른 실크가 흩날리고 체크무늬와 곰돌이가 타이즈위에서 흔들리는
그 아름다운 장면을 우리는 ... 연출했다
도로위의 CF와 바닷바람과의 화보는 ... 화려했다 !!! ㅋㅋㅋ
다섯번째 , 언제 끝났던가 ... 우리의 뒷 . 담 . 화 .
' TV켜지말자 ' 약속한것이 새벽 3시까지 우리 입을 열게했다
끝없이 나오는 화제와 비밀들이 음 .. 꽤 폭탄선언들이었나 ...?ㅋㅋ
친구들 장난전화도 받아쳐주고 , 다 잠와서 누워버렸지만
그래도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지 ....
마지막 , 몸싸움 ?!!!
다음날 밑에집에서 올라와 말씀하시더군 '어제 새벽5시까지 못잤어'
우리가 딱 새벽 5시까지 논것을 .. 어떻게 아시고선?ㅋㅋ
분명 잠들기로 한 것을 3시였으나 ..
배고파서 계란을 갑자기 비비는 친구하며
이불, 베개 모조리 뺏어버리겠다는 친구 (나?ㅋㅋ ) 포함해서
우리는 2시간동안 , 끝없는 몸싸움에 지쳐 잠들었다 ㅋㅋ
이렇게 크리스마스는 많은 피곤을 남겼고 ...
이브에 진을 다 뺀 우리는 크리스마스날 ... 하루종일 잠만 잤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