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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싸우자는남친아버님..............

아........... |2006.07.14 12:09
조회 1,040 |추천 0

너무황당해서어제잠도제대로못잤네요..

여기에몇번글올렸었는데..

이번에또황당한일이있어서..

대체어떻게해야하나싶어서..올립니다..

악플..정말사절입니다..

 

저랑제남자친구20살동갑내기커플입니다..

어렸을때부터지금까지3년사귀었구요..

어린나이에결혼운운하는건좀웃기지만,그래도진지하게만나고있습니다..

저랑사귀기전남친은..아버님이엄하셔서..

친구들과잘놀지도못하고..초저녁이면집에들어가야하는..

그리고항상주눅들어있고..소심하고말주변이없는사람이었습니다..

성적도..반에서중상위권이었고..

하지만저를만나고나서..뭐랄까..좀당당해졌어요..

그전에는모르는사람을만나면아무말도못하고눈도못마추고했는데..

저랑사귄후부터..모르는사람을만나도다른사람이친분이있으면..

대화정도나누고어느정도친분도쌓을수있게되더라구요..

그리고제가공부안하면..안만난다고딱못박은이유로..

공부무섭게하더니..반에서1,2등도맡아하고..

그래서전..나중에미움은받지않겠구나..

내남자친구가나때문에잘못됬다거나그런말정도는듣지않겠구나..했는데..

남친부모님..나를탐탁치않아하시더군요..

이유는없었습니다..남친이왜싫어하느냐고..

걔가뭐가부족하냐고..항상나잘되게도와주고그러는데왜그러냐고..

이렇게물었을때마다..대답이다르게나오더군요..

한번은..걔가시키는데로니가다해서싫다..

또언제는..둘이많이싸우니까보기싫다..

제가예전에한번..울면서..(아주통곡격이었죠..)남친어머니와통화를한적이있습니다..

남친과통화가갑자기안돼서집에전화를했더니..

받자마자다짜고짜..너전화하지마!하고끊는거에요..

그래서계속황당해서벙쪄있다가..이건아니다싶어서..

거의울면서사정하다싶이하면서..

제가잘못한것없는데..혼날만큼잘못한것없고..항상잘보이려고노력했는데..

왜저를미워하시느냐..는둥..이렇게하소연을했죠..

그당시에는남친어머니..아니다..내가왜너를미워하느냐..

지금고3이고중요한시기니까그렇다..(고3때..)

아줌마도너네잘만나길바란다..대학교가면달라질거다..

이러시더군요..그래서믿었습니다..지금이중요한시기니까그렇구나..하고..

그러나..

제남친2년제갔습니다..(실업계라..수도권4년제는무리더군요..)

저4년제..둘다같은도시..같은곳에캠퍼스가있습니다..

그래서우린..너무좋아했습니다..

그러나상황은달랐죠..

계속그러시는겁니다..

이젠남친아버님이..장난이아니더군요..

저한테전화해서..쌍욕을섞어가며..너죽여버린다느니..다시는전화하지말라느니..

어이가없었어요..대체내가왜이런대접을받아야하나..

그래서그때부터..남친도안되겠다싶었는지..

아버지와대화를여러번시도했는데..

그때마다돌아오는건..남친이맞았다는소리..휴대폰뺏겼다는소리..

한번은그다음날봤는데..남친얼굴이맞아서..빨갛더군요..

꼬치꼬치캐물어서얘기들어보면..정말말도안되는소리만하시고..

걔가그렇게좋으면걔랑가서살라느니...

뭐그런말씀들만하시고..

제전화엔전화하지말라고대놓고말씀하시고..

어제는..더황당했어요..

제남친가족과남친고모님가족이함께식사를하셨나봐요..

근데거기서남친아버님이제얘기를꺼내시더랍니다..

키너무작다고..(제가152정도...제남친186정도..)

그랬더니그옆에서남친어머님..

지난번에제가울며사정한걸..

걔나한테대들더라구요.라고하셨다더군요..

그러자남친고모부님이..

키가작건그런게무슨상관이에요..○○이만좋으면되는거죠..라고하셨답니다..

제남친제키가지고뭐라고하는거에너무화나서..

아빠가무슨말을하던전○○이랑계속사귈거에요..라고했더니..

계속뭐라고뭐라고..욕하시고그러셨답니다..

그러시더니..남친한테..너나랑싸우자!나와!이러셨다네요..

전이얘기를듣고어찌나황당하던지..

(물론제가꼬치꼬치캐물어서들은거지만..)

헤어지기엔..저랑제남친서로아직도너무좋아합니다..

아무이유없이저러시는부모님..이제말조차통하지않는거같네요..

남친을아예인격체로인정을안하시는거같아요..

지금은남친..연락도안됩니다..휴대폰뺏긴거같습니다..

어제많이맞은건아닌지..걱정되네요..

대체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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