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셀 공드리 감독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라고 했다고 했다.
이 영화는 그의 이야기임과 동시에..나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내가 사는 내 삶의 이야기였고..
내가 그리는 사랑의 이야기였고..
내가 겪는 고통과 혼란이었다.
이터널 선샤인을 볼 때도 그랬다...
'팀버튼'이 후로 ~ 가장 일체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던 감독이랄까~
나를 잘 알고 있는 친구와 같이
이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가족, 친구, 연인..간의 사랑..이름은 바뀔지라도..
결국 사랑은 그런것이 아닐런지~
나의 환상속으로 초대하는것..
상대의 환상속으로 기꺼이 들어가 주는 것,
서로가 기꺼이 서로의 꿈이 되어주는 것..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
이번에도 시각적인 즐거움이 상당했다.
박스를 찢은 거 같은 골판지로 만들어진 소품들.
셀로판지로 된 물..
펠트로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물건들..
꿈속에서 종종 왜곡되는 사물들..
갑자기 응어리져버리기도 하는 소리들...
연관없이 바뀌는 상황들, 장면들~
정말 누군가의 꿈속으로 들어간 듯했다.
공드리는 글너 표현에 있어서 가히 천재적이라 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