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이용하시는 분에게 꼭 이런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금융권은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이 있습니다
제 1금융권은 제일 안전한 일반 은행을 말하는 것이여
제 2금융권은 안전하지 않은 조합입니다
새마을금고는 안전하지 않은 제 2금융권이며
어떠한 문제가 생길 시 감시 처벌 기관이 새마을금고가 운영하는 연합회만이 가집니다
그래서 어디에 하소연해봐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직접 고소하는 방법밖에 없지만 거대한 공룡과 싸우는 기분이 들겁니다
이용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다만 이번 사건을 너무 힘들게 보내면서 힘들게 깨달은 내용을 전해드리는 겁니다.
12월 초 새마을금고에 명의도용을 당했습니다
어이없게도 "비과세통장"을 명의도용당했지요
비과세통장은 서민의 한줄기 희망과 같은 제도입니다
그것을 본인확인 절차없이 의도적으로 만들어준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괘씸했습니다
더 어이없는 건 비과세통장뿐만 아니라
일반 통장까지도 명의도용해주고 있었다는 겁니다
더 더 어이없는 건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사과한마디 없이
"맘대로 하세요~ 고소를 하던지 말던지" 이렇게 말을 하는겁니다
법적으로 대응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서민은 법에 무지합니다
제일 무서운 건 비용과 시간, 그리고 무경험이었습니다
사과와 해명을 듣기 위해 새마을 금고를 찾아갔으나
첫번짼 "맘대로 하세요"라며 일관하고 고함지르더니
두번째 찾아갈땐 우리누나를 도둑년이라고 하고
어디와서 씨부령거리냐며 남자직원이 욕도 했습니다
아마도 강경하게 나오면 겁을 먹을거라 생각한 듯합니다
다행히 그 부분을 제가 몰래 녹음을 했습니다
특히 명의도용을 인정하는 부분도 녹음이 되어있으니깐
새마을금고측은 뭐라고 변명할 수 없을겁니다
일단 우리가족은 새마을금고와 관련된 모든 것들의 해지를 요구하고
법정소송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들 생업과 학업이 있으니깐요.
새마을금고측은 모든것을 해지했다고 해서 참고 넘어갔지요
그런데 나중에 알아보니 우리둘이 버젓이 조합원으로 올라가있고
무직이어서 집에 계시는 아버지까지 통장을 만들어줘서 운용했던 겁니다
너무 어이없고 화가나고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했습니다
다음날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죄송하지만 새마을금고는 저희 소관이 아니네요. 행정자치부에 신고하세요"
그래서 행정자치부에 민원을 올렸습니다
행자부는 금감원에 비해 민원처리가 엄청느렸습니다
전화도 없이 홈페이지에
"새마을금고 연합회에 건의했습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제가 제일 먼저 연락했던 곳으로
새마을금고가 운영하는 감시단체입니다.
자기가족을 누가 처벌하려합니까?
당연히 경고로만 그친다고 하더군요. 어이없게도
그런데 더 어이없게 행자부에서는 연합회로 보내버린겁니다 민원을.
다시 처음으로 와버린 난 더욱 화가나서 청와대 신문고에 민원을 올렸습니다
민원을 올릴때 첫줄에
"행정자치부에 건네주지 마십시오 그래봐야 연합회로 보내질겁니다"
이렇게 적고 왜 그러한지 이유도 차근차근 적어놨습니다만
이 민원도 결국 행자부에 가고
행자부에서는 똑같은 말로 연합회 또 보냈습니다....
이렇게 되니 심신의 소모가 너무커서 고발할 의욕도, 고소할 용기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사는데
오늘 지방티비에서 새마을금고 자산이 5조넘었다고 노래자랑을 하는군요
거기에 우리보고 욕하던 여직원과 남직원이 나와 노래부르고 즐기는 거 보니깐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참...뻔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글이 무슨 힘이 있겠냐만 하도 답답하고 억울하고 그런맘에 씁니다
새마을금고 이용하시는 분에게 꼭 이런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금융권은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이 있습니다
제 1금융권은 제일 안전한 일반 은행을 말하는 것이여
제 2금융권은 안전하지 않은 조합입니다
새마을금고는 안전하지 않은 제 2금융권이며
어떠한 문제가 생길 시 감시 처벌 기관이 새마을금고가 운영하는 연합회만이 가집니다
그래서 어디에 하소연해봐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직접 고소하는 방법밖에 없지만 거대한 공룡과 싸우는 기분이 들겁니다
이용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다만 이번 사건을 너무 힘들게 보내면서 힘들게 깨달은 내용을 전해드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