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필의 대부 피천득.
혹시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읽었던 '은전 한 닢'을 기억하는가?
은전 한 닢을 가지고 싶었다는 거지의 말이 아직도 귀에서 맴돈다.
대단한 반전이 아니었나 싶다.
그런 피천득의 수필집을 읽었다. 검소하고 소박한
하지만 딸에 대한 한 아버지의 사랑은 거대했다. 그것은 피천득의 딸에 관한 글을 읽다보면 알 수있다. 사물에 대한 세심한 사랑, 시인에 대한 사랑, 도산과 같은 애국지사에 관한 사랑과 같이 이 수필 집에는 오밀 조밀하게 사랑이 담겨있다.
어떤가. 이러한 피천득만의 에세이를 읽어 보고 싶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