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로 되어있었다. 이에 미 2사단장은
"그래도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오는데 참배해야 할 UN묘지가 썰렁한 것이 아니냐?" 고 우리나라 정부에 요청했다.
한겨울인 음력1월에 잔디를 깔아 달라는 요구였던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기업인들 중에 잔디를 깔아줄 수 있는 기업인을 찾았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현대의 고 정주영 회장은 해보겠다고 대답했다. 모두가 숨을 죽이고 결과를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정주영 회장은 낙동강변의 보리싹이 푸르게 자라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리고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푸른 잔디를 UN묘지 주변에 심은 것이다. 행사는 무사히 잘 끝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한국은 한겨울에도 푸른 잔디가 잘 자라는 나라이군요."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푸른 잔디의 주인공은 보리새싹이었던 것이다.
즉 아이젠하워 대통령에게 보여주고 있었던 것은
잔디가 아니라 푸른색이었다는 말이다.
본질은 푸른색의 식물이었지
잔디가 아니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듣고나면 너무 쉬운 말 같지만
실제 상황 속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했던 난제였던 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보는 안목과 통찰력은
성공한 사람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불가능한 문제는 없는가?
만약 있다면 문제의 본질을 바라보라. 답은 그 곳에 있다.
불가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