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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순결하신가요??

이민호 |2007.01.03 10:18
조회 84,107 |추천 461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누가 옳고 그른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 비판의 의도로 쓴것이 아니고

위에 말했듯이 다른 의견도 있다는걸 보이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독" 이란 말이 있더군요

 

외국의 문화가 많이 들어오면서

특히 일본의 야동 문화가 들어와서

성의식이 문란해 지는것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한편으로

자신은 그렇지 못하면서

여자들의 순결을 고집하고 집착하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상당한 모순입니다

도데체 순결이 뭐길레...

 

저도 어린시절 순결은 꼭 지켜야 되고 어기면 더럽혀 진다는,

여자를 만나도 순결한 여자를 만나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 생각이라기 보다는

어릴적부터 배워온 결과라고 봐야겠죠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순결을 지키지 못한 사람은 문제가 있는 사람인가요?

자신의 몸하나 못지킨 더러운 사람, 해픈 사람인가요?

 

물론 성에대해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고

책임이 따른다는 것도 반드시 유념해야할 사항입니다

특히 미성연자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겠지요

하지만 순결을 지키지 못한 사람은 더럽다 해프다

이런식의 편견은 오히려 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순결이란

아직 정신적으로 미숙한,

사회적으로 책임을 질수없는

미성년자들을 위한 보호장치로서

그 역활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성인의

필수 덕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자나 남자나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밤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야 남, 여 다 똑같은것 아닌가요

그것이 잘못이라는 생각이 오히려 잘못 아닐까요

 

무엇이든 지나치게 억압하면 더 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오히려 정상적이지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속세의 중생들이 스님을 존경하듯

순결을 지키는 사람들 존경합니다

마땅히 존경 받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스님이 되야하는건 아니겠죠

 

정작 중요한것은 잊고 있는것 같습니다

성관계의 유무에 집착할게 아니라

그사람의 됨됨이가 중요한것 아닌가요

몸의 순결보다 중요한것은

마음의 순결이 아닐까요

 

 

 

 

 

 

 

 

 

 

 

 

 

 

추천수461
반대수0
베플김동현|2007.01.03 22:54
어쩔 수 없이 순결한 사람도 있소. ㅋㅋㅋ
베플박한영|2007.01.03 23:58
저는 순결해지기위해 항상 순결한 19를 봅니다. 정화되는느낌이랄까요
베플김애선|2007.01.04 22:55
얼마전에 오프라 윈프리쇼를 봤는데, 그장면을 잊을수 없습니다. 어떤 여인이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화목하고 넉넉한 가정속에서, 아이셋을 기르면서 행복하게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당한이후, 자식들까지 빼앗긴이후에, 충격을 받고, 상실감에 유혹에 빠져 매춘부가 되버렸습니다.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그여인이,과거의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눈물을 흘리더군요, 자기 자신이 너무 더러워서, 자기 자신의 잘못을 씻을수가 없다고, 자신은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다면서, 눈물만 흘리더군요. 자기 자신이 너무 더럽고, 하찮다고.... 저도 보는 내내 맘이 너무많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오프라 윈프리가 그 여인에게 그런말을 했어요. 자신은 9살때 강간당하고, 십대에 문란한 성생활을 했고, 아버지가 자신을 이끌어주시지 않으셨다면, 자기 자신도, 지금 매춘부가 되어 있을지 모른다고. 그러면서 그 여인을 무대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꼭끌어안으면서,말했습니다.당신은 절대하찮은 존재가 아니라고,당신에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일이 분명있다고 말이에요. 순결이 사람보다 귀한가요? 순결이 포용보다 귀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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