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나.. 너한테 할말이 있어.."
이 말 한 마디에..
군소리 없이 나와준 그..
얘기 해 보라며..
무슨 고민 있느냐며.. 내게 말했죠..
"있잖아.. 내가.. 너를.."
큰 용기를 내어 말을 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그때..
걸려온 전화 한 통..
그는 내게 새로 사귄 여친이 오라한다며..
얘기는 다음에 하자고 그냥 가버렸죠..
그것도.. 웃으면서 말이죠..
정말.. 허탈한 마음..
오늘은 꼭 얘기를 해야 겠기에..
그가 가고 난 빈 자리를 바라보며..
나는.. 하고 싶은 얘기를 했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었어.. 나한테 너는.. 친구가 아니라.. 남자였어.."
그 한 마디가..
그리 어려워..
여태까지.. 끌었던 것인지..
눈물이 나려 합니다..
바보같은 나 때문에..
나의 맘 몰라주는.. 그 때문에..
나.. 너한테.. 할 말 있는데.....
- 친구가..
한번 쯤 남자로 보인 적 없으세요?
이상하게도..
남자로 보이고..
좋아하게 되어..
마음을 접기도 힘들 정도로..
사랑하게 되었을 때..
고백도 하지 못하는 상황..
그에게는 그녀가 있는..
그래도..
큰 마음 먹고.. 고백 하려 하면..
그의 행복해 하는 모습에..
또 망설여 지죠..
참.. 이런 사랑.. 이젠.. 하지 말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