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읍으로...
스포츠파크를 나와 왼쪽 다리를 건너, 좀 더 가니 삼거리가 나오네요.
우리는 당연히 우회전...
여기는 서면 소재지인 서상입니다. 이 앞을 서상 삼거리라고 하죠.
만약에 서상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해 6.5km를 달리면 '염해'라는 곳이 나옵니다.

철수와 상실이가 무인도에 등대 칠하러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등대가 바로 저 염해등대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도자기를 발견하고는 벼락부자가 될 꿈을 꾸죠. 그날밤 같이 무인도에서 밤을 지세고요.
여기 바위와 바위 사이 모래밭 보이죠? 두 사람은 바로 여기서 골판지 깔고 잔 겁니다.
마을 입구는 두 곳인데 아무 곳이나 들어가 방파제쪽으로 가면 됩니다.
위치가 좀 어중간해서 갔다가 되돌아 와야합니다. 해안도로 왕복 13Km인데 각자 알아서 선택하세요.

서상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6.3Km쯤 오니 좌회전하는 곳이 나옵니다. 좌회전해야 남해읍으로 들어갑니다.
허나 표지판이 없어 이곳을 망설이다 그냥 지나기 쉽습니다. 그러면 저멀리 표지판 보이는 곳까지 가서 좌회전 해도 됩니다.
아래 지도에 그곳을 '좌회전2'라고 써 놓았습니다.
아까 신전 삼거리에서 힐튼리조트와 스포츠파크를 가지 않고 곧장 남해읍으로 오신 분들은,
'좌회전2' 지점에 도착해 바로 직진해서 삼거리로 들어 오시면 됩니다.

이제 곧 효자문 삼거리에 들어섭니다.
(효자문)삼거리에서 남해병원까지가 남해읍 주축도로입니다.
이 길 양쪽으로 상가들과 여러 기관 건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길이는 약 1.2Km쯤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좌회전 지점에서 제대로 들어오면 이렇습니다.

표시판 있는 곳까지 가서 좌회전 하고 들어오면 이렇습니다.
두 사진 다 끄트머리는 (효자문)삼거리입니다.

자, 드디어 읍내 중앙을 가로지르는 도로에 들어섰습니다.

300m쯤 오니 롯데리아 사거리가 나옵니다. 여기가 번화가의 중심 지점입니다. 원래 시외버스터미널도 롯데리아 자리에 있다가 외곽으로 옮겼습니다.

사거리에서 직전하면서 오른쪽을 보니 이런 광경이 나옵니다.
왼쪽 편 오토바이 세워진 곳이 '올리리라 로렌'이라는 옷가게입니다.
그리고 오른 편에 농협 건물 보이죠? 거기서 몇발짝만 아래로 가면 '태백이'라는 민속주점이 있습니다.

위 옷가게는 철수가 상실이에게 빨간 외투 사준 곳이죠.
민속주점은 둘이서 병맥주 마신 곳이고요. 그때 상실이가 오징어 다리를 오물거리며 먹었죠.
이곳은 나중에 가기로하고 우리는 그냥 직진해 버립니다.

롯데리아 사거리에서 직진해 200m를 더오니 남해 약국이 보입니다. 이 지점을 기억하시고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다시 옵니다.
도로 가장자리 유료 주차시설이 꽉 찼으면 두 블록 앞에 있는 시장 주차장으로 갑니다.
두 블록이래야봤자 바로 코앞입니다. 층층이로 된 유료주차장인데 오른쪽에 있어 들어가기 쉽습니다.
500원/1시간.
또 다른 방법은 건너편 골목길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그쪽으로 가면 주택가가 있고 무료로 주차할 만한 곳이 많습니다.

위 사진의 6층짜리 황토색 빌딩 보이죠? 그 다음이 농협중앙회 건물인데, 그 두 건물 가운데에서 맞은편을 본 사진입니다.
'정미청과' 앞이죠.
2층 간판은 'BYC'인데 이게 눈에 잘 들어옵니다.

남해시장을 들어섭니다.
몇 발짝 앞으로 걸어가면 사거리가 나옵니다.
그 중앙에 멈춰 서봅니다.

오른쪽을 봅니다.


왼쪽도 봅니다.

좌우를 다 보고 다시 앞으로 몇 발짝 걸어가면 이곳이 나옵니다.

위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상실이가 철수 돈을 줍기도 하던 그 장소입니다.
LG전자 간판 보이죠?

LG전자 대리점에서 오른쪽으로 틀면 바로 '상미헤어코디'가 보입니다.
상실이가 머리 볶고 쭈그리고 앉아있던 곳입니다.

다시 몇 발짝 가니 저멀리 연두색 간판이 보입니다.

바로 햇님화원입니다.

위, 아래 사진들과 비교해 보세요.

만약 여기서 직진해 걸어가면 아까 우리가 지나친 '올리비아 로렌'과 '태백이'를 볼 수 있습니다.
쭉 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건너편 왼쪽에 '태백이'가 있고, 오른쪽으로 틀어 몇발짝 올라가면 '올리비아 로렌'이 있습니다.
사거리까지는 150m 쯤 되고 2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금방이죠?
드라마 보면서 그 곳에서 찍은 장면에 깊은 인상을 받으신 분들은 한번 갔다 오세요. 그런 장면을 못 보신 분은 굳이 갔다올 필요가 없을 테고요.

자, 다 봤으면 햇님화원 사거리에서 읍내 주축도로 쪽으로 꺽어 올라갑니다. 그러면 길건너에 아까 그 남해약국이 보일겁니다. 그러니깐 우리는 블록을 한 바퀴 돈 것입니다.

만약 남해약국 쪽으로 건너가 계속 나아가면 유경이 집에 도착합니다. 철수가 유경이를 자주 이 집앞까지 데려다 주곤 했었죠.
위 지도를 보면 유경이 집에서 "집"이란 글자가 있는 곳인데 삼거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해약국에서 쭉 올려다 보면 이 집 왼쪽 담장이 보입니다. 그러나 거리는 400M로 걸어서 5분입니다. 남해읍 촬영지에서 유독 이 집만 한쪽으로 동떨어져 있습니다.

유경이 집이 좀 멀어서 거기 먼저 갔다오면 한참 재밌게 촬영지 구경하는 데 리듬이 깨질 것 같네요. 그래서 나머지 구경을 다 하고 차 가지러 올 때, 거기에 한번 갔다 오는 게 낫겠습니다. 원하시는 분에 한해서요....
그럼 그러기로 하고,
햇님화원에서 주축 도로로 나와 다시 남해 병원 쪽으로 걸어가면 아까 그 시장 입구가 나올 것입니다.
거기서 가게 두 개만 지나치면 KTF 대리점이 나옵니다.

철수가 상실이 휴대폰 사 준 그 집입니다.

150m쯤 걸어가니 왼쪽에 자연산 횟집이 보입니다. 그 옆은 '금강산'이란 고깃집입니다.

철수가 상실이랑 조카들에게 고기 사 주러 간 곳이죠.


기억나시죠? 고기맛없다고 상실이가 내뱉던 말들...

다시 쭉쭉 걸어 갑니다. 멀리 현대아파트가 보입니다.
읍내에는 고층건물이 없기 때문에 저 아파트는 몇백 미터 전부터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저 아파트는 우리가 갈 방향 알려주는 등대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달 뒤에 가보니 위 현대아파트가 옆 사진처럼 황토색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