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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속엔 개미들이 사나봐

오은정 |2007.01.06 13:58
조회 10 |추천 0


아무래도 내머릿속엔 개미들이 사나봐...

아무리 딴 생각을 하려구 해도 애를 써도 ...
그 생각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겠어....

개미들이 집을 많이도 지었나봐...

길을 잃은 아이 처럼 불안하고 ,,,
어디서 부터 다시 찾아 걸어야 하는건지...
사방이 꽉 막혀있어,,나가야 하는 길을 모르겠어..

머리가 아파,, 가슴도 아파,, 정말 너무 아파 미치겠어,,,
무슨 생각을 해야 내머리속에 있는 개미들이 다 사라질까?

지금까지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해왔는데...
혼자서도 잘 버티고 있다고 스스로를 대견하다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

찬밥을 물에말아 먹다가 목구멍이 메어와 다 먹지도 못하고
그냥 울었어..

달래주는 사람도,, 그만 울어라고 말해주는 사람도...
나한텐 없나봐..

언제나 힘들땐 늘 혼자가 되고마는데...
난 행복할수 없는 앤가봐...나한텐 행복이 없나봐..

힘들다고 때쓰고 울면 누군가 "짠"하고 나타나
이 모든 일들을 다 해결 해주는그런 사람
나한텐 없나봐...

지금 조금 힘든데...
솔직히 많이 휘청거리는데...
소리 내서 펑펑 울고나면,, 좀 괜찮아질까?...

딱히 이유도없이 위로 받고 싶은날,,,
오늘은 이유가 있는데도 위로조차 받을수 없는날..

내 머릿속 개미가 다 사라졌음 좋겠어...,,,,,,,,,제발,,,,,,,,,


...........은정이 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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