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PowerShot A95
제품명: A95 (Digital Camera)
제조사: CANON
브랜드: PowerShot
출시일: 2004/9月
화소: 530만
메모리: CF
주요스펙: F2.8, 회전식1.8"LCD, 동영상+음성/15fps/제한, 5cm접사, ISO400, 수동/최대15초, AA,광학줌*3
이제 2년 넘게 쓴것 같다. 니콘D80으로 주요 캄을 바꾸면서 꽤나 다뤘으니 맘놓고 평을 올려도 될것 같아 올린다.
1. 간단 명료하게 A95
500(530)만화소다. 화질 좋다.
무겁다. 그래서 그립감 최고다.
LCD 화면이 열린다. 화면을 돌릴 수 있다.
건전지가 AA 4개들어간다. 열이 안난다.
기본 색감이 옅다. 촬영 모드가 14가지다.
흔들림 방지 가능-> 흔들림 적다.
2. 사진
▲ 이런, 사진이 너무 야..한가 :) 평소에 셀카 따위 찍기를 싫어하던 내게 이 디카는 회전식 LCD덕에 셀카에 중독시켜버렸다. 이 카메라를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생각이 아닐까 싶다 -> 회전식 LCD의 편리함. 식상하다 비난당하는 디카들에 속해 있음에도 이 녀석은 색감도 화면도 사실적으로 표현된다. 원본이 너무 커서 그냥 에디터로 크기외엔 손 안대고 바로 올린거다.
▲접사 기능이 참 좋은 디카다. 위는 어느 정도 흔들림이 있는 사진임에도 큰 문제 없이 느낌있는 사진으로 남는다. 셀카를 찍을때 1)자신이 화면에 어떻게 표현되는지 보면서 찍을 수 있다는 점도 매우 편리하지만, 2) 어떠한 물건이 쉽게 자세 잡아 찍기 어려울땐 그냥 카메라를 편하게 잡은채 화면을 돌리면 각도가 조절되서 자신이 크게 움직이지 않고 바닥을 기어다니며 찍지 않아도 쉽게 찍을 수 있다.
3.편리한 카메라의 불편한 단점들
이 녀석이 쓰다보면 대단히 편해져서, 작은 다른 녀석들을 다루기가 싫어진다. 결국에 필자는 DSLR로 넘어가버렸다. 도무지 작은 녀석들은 신뢰가 안되서 못쓰겠다. 하지만 무거운건 사실이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 답답하다. 주머니에 넣지도 못하고, 케이스에 넣고 다녀야하며(크기 때문에 그냥 가방에 넣기 불안한 제품이다 케이스는 꼭 받자) 건전지가 AA사이즈로 4개나 들어가니 돈도 만만치 않게 드는 느낌이다(결국 대형할인매장에서 건전지 마구마구 사들고 써버렸다). LCD화면이 돌고 돈다는게 이 녀석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인데, 화면에 상처 나지 않는 점도 이 부분에 있어서다. 단 화면이 돌아간다는건 360도 도는게 아니다. 한쪽으론 완전히 돌아가지만 반대쪽은 몇도 안돌아가는것, 사용에는 불편이 없으나 처음 쓸때는 계속 방향이 헤깔려 자칫했다 화면을 꺽어 고장낼 수도??;;; (가능할련지는 모르겠다)
4.A95 다룰때 요령
위에 보이듯, 익숙해지면 손가락 닿는거리에 쉽게 빨리 빨리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물론 시간을 갖고 침착하게 사진찍는 경우에는 더욱 좋은 사진이 나온다. 이 홈피를 둘러보면 A95로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풍경 사진중에 직접 촬영한것 처럼 보이는 녀석들은 내가 아닌 다른분이 나의 디카로 찍은것인데, 얼마나 집중하고 활용하냐에 따라 충분히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다(같은 계열의 디카중에서 "그나마" 이 만큼 야경 잘나오는 녀석도 없는거로 알고 있다). 그래도 필자 처럼 급하게 찍는 분들에게도 적당히 잘 찍어주는 센스 있는 녀석이다. 그래서 나와 같이 2년씩 사용한 사람들에겐 조금 지루한감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자신의 역활은 아주 훌륭하게 해낸다. 이 녀석은 흔들림이 적긴 하지만, 무게감이 있어 한손으로 촬영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두손으로 잡기엔 작다. 평평한 곳에 두던지, 흔들림 방지가 되는 촬영모드를 골라 사진 찍는것도 좋다. 대부분의 디카가 그렇겠지만 이 녀석도 빛과 배경이 아주 중요하다. 색감이 뚜렷한 그림을 찍을땐 뒤를 깨끗하고 밝은 느낌의 푸른색으로 해두면 사진 찍을때 더욱 좋은 사진이 나온다. 이때 빛도 잊지 말자. 진한 색의 사물의 경우엔 빛이 위에서 아래로 바로 내려오고 뒤가 밝은 베이지 또는 흰색일 경우, 그리고 사물이 위치한 곳이 어느 정도의 색감이 있을때 더욱 멋진 사진이 나온다.(A95를 오래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일뿐-) 기능이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겠지만 상당히 도움되고 멋진 녀석들이 많다. 그러니 귀찮더라도 메뉴얼을 공부해보고 익히자. 예를들어, 촬영도중에 잠시 멈출땐 DISPLAY버튼을 누르면 속 렌즈가 닫히면서 화면이 안보이게된다, 다시 누르면 렌즈가 열린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녀석이다. 그래서 팔지도 않고 잘 갖고 있을 생각이다. 누군가, 나 디카 처음 써보는데 뭘 쓸까? 하고 물어본다면, 다양한 디카를 접해보진 않았지만 주변에서 사용하는 친구들덕에.. 요즘은 뭐 다 사용하니 나도 은근히 접한다. 그렇기에 자신있게 요녀석을 추천할것 같다.
-불펌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