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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 일본원작 vs 한국판 출연배우는 누구?

이승연 |2007.01.09 12:49
조회 249 |추천 1

'하얀거탑', 일본원작 vs 한국판 출연배우는 누구?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6일 첫방송한 MBC 20부작 주말특별기획 '하얀거탑(극본 이기원·연출 안판석)'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시청률 면에서는 10%대 초반(12.2%,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으로 평이한 출발을 알렸지만 의학 드라마 본연에 충실한 섬세한 병원 세트장 구성과 병원내 권력을 둘러싼 정치 드라마를 방불케하는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이 작품은 신문기자 출신의 일본작가 야마자키 도요코의 1969년작 동명소설을 드라마화한 것이라 원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 일본에서도 후지TV를 통해 1978년과 2003년 두번에 걸쳐 드라마화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한국에도 일본 드라마 팬이 늘어남에 따라 일본판 '하얀거탑(원제 白 い 巨塔)'에 대한 궁금증도 늘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야망에 가득찬 천재 의사 장준혁(김명민), 그와 반대되는 성격을 지닌 최도영(이선균) 등의 역할을 맡은 일본 배우와 한국 출연진의 연기 스타일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일본판 '하얀거탑' 출연진과 한국판 배우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보았다. (일본 원작은 2003년 후지TV 방송분 기준)

우선 주인공 김명민이 분한 주인공 장준혁 역은 원작에서는 '자이젠 고로'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원작의 자이젠은 출세에 대한 욕망이 강한 야심가라는 점은 한국판 장준혁과 같지만 좀더 어둡고 복잡한 성격의 인물로 묘사된다. 또, 이 역을 맡은 배우 카라사와 토시아키는 실제 나이가 42세로 김명민보다 7세 위다.

장준혁의 동기이자 휴머니즘과 정의를 추구하는 내과의 최도영 역은 일본판에서는 '사토미'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자이젠의 동기이자 평생의 라이벌이지만 처세에는 서투르다. 한국 배우 이선균과 일본의 에구치 요스케는 비교적 비슷한 외모를 지녔다는 평이다.

극중 악역인 우용길 부원장은 일본판에서 우가이 료이치 의학부장으로 겉과 속이 다른 교활한 인물을 대변한다. 한국판 '하얀거탑'의 김창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대머리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일본배우 이부 마사토가 이 역할을 맡았다.

이 밖에, 장준혁과 외과 과장 자리를 두고 격돌하는 노민국 역의 차인표, 장준혁을 견제하는 외과 교수 이주완으로 분한 이정길, 그의 자존심 강하고 명석한 딸 이윤진을 맡은 송선미 등 각 등장인물이 일본판 '하얀거탑' 에서는 어떻게 그려졌는지 살펴보는 재미도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만큼이나 쏠쏠하다.

[2003년 일본판 '하얀거탑' 출연 배우들과 MBC '하얀거탑' 출연진. 사진제공=온미디어, MBC,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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