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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미국의 침략전쟁으로 평화롭지 못한 세계와 침묵하는 사회

이장연 |2007.01.10 14:19
조회 42 |추천 0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레바논, 소말리아 그리고 북한?
오만한 미국의 침략전쟁으로 평화롭지 못한 세계와 침묵하는 사회

오늘 아침(10일) 인터넷을 통해 아침뉴스를 살펴보다 경악하고 말았다.
야만스런 미국이 '대테러전쟁'의 목표로 소말리아를 찍어 공습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이번 공습은 지난 98년 발생한 케냐와 탄자니아 소재 미 대사관 등에 대한 폭탄공격 사건에 연루된 혐의가 있는 알-카에다 인사 3명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7일 첫공습에 대해 침묵하던 미 국방부가 9일 밝혔다고 한다. 10년도 넘은 폭탄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그것도 단 3명을 잡기 위해 AC-130 공격기와 전투헬기를 동원해 공습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9일만에 갓 결혼한 신혼부부를 포함한 민간인 27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새해 벽두부터 머나먼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날아온 비보에, 순간 둔기로 머리를 맞은 듯 멍해버렸다.
먼 나라 일이라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아 더욱 그러했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레바논 이제 소말리아까지 침략전쟁을 일으킨 미국과 이에 빌붙어 기생하는 국가들, 신제국주의자들의 도발이 계속되는 것을 어찌 막아야 할지 막막해진다.

그리고 북한이 추가 핵실험 준비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미 본토에 있는 F-117A 전폭기 1개 비행편대가 한국에 4개월간 장기배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무력하고 굴종적인 이 나라 정부는 예정대로 미군의 동북아 전쟁전초기지 노릇을 할, 평택미군기지이전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한다. 주한미군 벨 사령관인가 하는 자가 용산미군기지이전이 연기, 지연될 경우 '싸울것'이라며 이 나라와 국민을 깡패처럼 위협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말도 안되는 '대테러전쟁' 침략전쟁 도발과 군사적 위협으로 온 세계와 한반도를 공포분위기, 전쟁준비태세로 몰아가는 이 국면을 어떻게 타계해 나가야 할지 버겁기만 하다.

그런데 우리 주위는 너무 조용하다.
소말리아에 대한 공습에 미국을 비판, 비난하는 유럽의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들과 달리 너무나 조용하다.
아니 소말리아나 이라크에는 아예 관심없다고 하는 것이 낳을 듯 싶다(단, 유가급등이나 수출길이 막힌다는 등의 경제파트에서나 관심을 가질뿐). 대신 북한에 대한 적개심만 더욱 키워가고 있다. 교활한 미국의 저질스런 행위에 대한 비판조차 비난받는다.

그래서 일까? 소말리아에 대한 미국공습을 규탄하고, 미국의 전쟁무기 배치와 평택기지이전에 대해 반대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귀를 기울이지 않아서일까? 아니면 자기만 잘먹고 잘살고 싶어 황금돼지 열풍에 매립된 사람들의 양심과 손, 발이 움직이지 않아서 일까? 골치아픈 이야기는 이제 그만이라며, 침묵을 강요하는 분위기 때문일까?

여하튼 또다시 정의와 자유, 평화에 대해 단단히 문을 잠궈버린 우리사회에 대한 비판만 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다시 평화행동에 나서야 한다. 모든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가 함께 행동에 나서야 한다. 그래서 평화를 바라는 우리보다 더 막강한 군사력과 거대한 자본을 가지고 전쟁과 분쟁을 조장하는, 미국과 신제국주의자들의 불타오르는 야욕을 꺽어 내동댕이 쳐야 한다. 아니 저 깊은 심해 바닥으로 추락시켜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프리카, 중동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 우리 집, 우리 회사, 우리 학교도 언젠가 미국의 침략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되고 죽어만 갈것이다. 미국의 스텔스기가 북한으로 날려보낼 핵무기가 소말리아 공습처럼 잘못하여 서울시내 한복판에 떨어질지 모를일 아닌가? 그렇다고 미국으로 이민갈 수도 없잖은가?

결국 너와 나, 우리의 'Peace Act' 뿐이다.
이것만이 미국과 신제국주의 침략전쟁을 막아내고 저항할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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