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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기심....

김승진 |2007.01.13 12:22
조회 22 |추천 1


어느 세상 세상 어느 한 무인도에 두 사람이 떨어졌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갑 과 을 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막상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그 둘은 살아남기 위해서 일단은

 식량을 구하고 보자고 했습니다.

노을이 질때 이 장소에 모이자고 한후 서로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서로 반대 방향으로 걸어 갔습니다.

 

 

 

그 중 갑이라는 사람은 이리 저리 왔다 거리며 투덜거렸습니다.

 

" 왜 내가 이딴곳에서 이렇게 있어야 하는거지? 신이시여 저희를 버리신겁니까? "

 

하지만 불평도 곧 배고픔에 잊혀졌고  노을은 곧 졌습니다.

갑은 어떡하지 하며 갔습니다. 가보니 을은 무슨 고생을 했는지 헤어졌을 때와는

다르게 매우 더러웠습니다. 옷은 너덜하게 찢어졌고 하지만 식량은 둘이 먹을

정도가 어느정도는 유지되었습니다.

 

갑은 을에게 미안해 했지만 을은 괜찮다며 음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활이 계속 되었습니다.

우연히 갑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여전히 파릇파릇한 콩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갑은 그것을 반으로 나누어 서로 심어보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몇일....

 

씨앗은 자라는 듯 말듯 하며 잘 자라지 않았습니다.

을도 마찬가지 사정이었죠...

 

갑은 그런 짜증나는 생활에 밤에 일어나 어딘가로 가 자신이 믿어왔던 신에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 신이시여... 제가 그동안 믿어왔던 당신의 힘으로 저희를 보살펴주십시오. "

 

 

그때 희한하게도 한 말이 들려왔습니다.

 

 

-....들어주지. 어떤 것이냐.

 

 

" !!제가 심은 것들이 잘자라게 해주십시오. "

 

그러자 곧 대답은 들려왔다.

 

- 소원을 들어주지. 단, 너가 바라는 것은 을에게 두배로 가게 될것이다.

 

그 때 갑은 머뭇거렸습니다.

 

" ...됐습니다. "

 

갑은 생각했습니다.

' 녀석은 신에게 은총 받을 자격이 없어. 나완 달리 딴 종교를 믿는주제... '

 

그렇게 계속 하루 하루 지나갔습니다. 이상하게도 몇일간 비는 오지 않았고

겨우 핀 싹들조차 다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주위에 바닷물을 이용해봤지만 오히려

마이너스를 할뿐... 플러스가 되진 않았습니다.

 

결국 갑은 결심한 채 다시 밤에 소원을 빌었습니다.

 

 

" 신이시여....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

 

- 어떤 소원이냐..

 

" 그때와 같은 소원입니다. "

 

- 말했듯이 너의 그 소원은 을이라는 자에게 두배로 갈것이다.

 

그 말에 갑은 또 잠시 머뭇 거렸지만 주먹을 쥔채 말했습니다.

 

" 괜찮습니다. 들어주십시오. "

 

- 그러도록 하지...

 

 

그리고는 하루가 지났고 갑은 자신이 심어 놓은 밭에 가보았습니다.

그 목소리는 정말 신이었는지 밭은 풍성하게 잘 자라있었습니다.

그 기쁨에 갑은 을이 있는 곳으로 당장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을은 갑보다

2배더 많은 밭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을은 갑을 보며 말했습니다.

 

" 이거 보게. 하룻밤 사이 이리 많아졌다네. 갑, 당신은 어떤가? "

 

" ....나도 많이 자랐다네... "

 

그리고는 돌아 갑은 자신의 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갑은 소원이 더 빌고 싶었습니다. 이대로 허망하게

살순 없었기에.. 어디인지 모르는 곳에서 죽기 싫었기에...

 

" 신이시여... 제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아내와 제일 좋은 집을 주소서... "

 

- 댓가는...같다. 그에게 2배로 돌아간다.

 

"....상관없습니다. "

 

 

그리고 다음날... 갑 옆에는 아름다운 여자와 멋진 집이 있었습니다.

 

갑은 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또 자신의 아내를 데리고 을에게 찾아갔죠.

하지만 을에게 자신의 아내보다 예쁜 두 아내와... 자신의 집과 크기부터 비교되는

집보단 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갑은 다시 집으로 돌아와 빌었습니다...

 

 

 

" 신이시여...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

 

- 뭔가..

 

 

갑은 한 참 후에 한 말을 했습니다....

 

 

 

 

 

 

 

 

 

 

 

 

 

 

 

 

 

 

" 제 한 쪽 눈을 없애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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