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한데..10년전 재수 왕빵인 그년이 떠오른다.
지금생각하면 나 정말 멍청하고...순진하고..바보같이 당한내가 부끄럽다..
10년전...
나는 상업고를 다녔고..취업을 나왔다..
인터렉트라는 학교써클(ex 일본학생학생들과 자매결연식으로 맺어서 봉사하는단체)에서
지도담임이 로타리클럽이라는 봉사단체에 취업을 시켜주셨다..
난 그때 쫌 멍청하고 바보스럽고.. 누군든 잘믿는 순진한 아이였다..
그때 같은동네 2살 위인 한120kg정도 나갈것같은 뚱뚱한 언니가 있었는데..심심하다며 내가 다니는 로타리클럽에 자주자주 놀려가도 되냐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
그로부터 몇칠후...
도둑이 들었다..
600만원이 없었졌다..그돈은 인터랙트 애들 일본방문목적으로 회원들이 모아서 오후에 입금시킬 돈이었다..헉!!!!!!!!!!!!!!난 죽었다..나이제 죽을일 밖에 안남은거다..덜덜덜
그때당시나는 경찰에 신고할생각도 회원들에게 알릴생각도..어떤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그저 죽을생각...어떻게 돈을 메꾸지..이런 생각만 했다..
몇칠후 또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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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칠후 또 도난...
총합쳐 난 1300만원이란 돈을 도둑맞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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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돈 메꿀려고 1년 반을 한푼못받고 봉사단체에 봉사했다..
회원들에게 모욕당한생각만 하면...부글부글
되려 나를 신고한다고 협박을 했다..난 계속 울수밖에 없었다.
그때당시에 단 그년이 한짓인지..가방을 디져볼생각도 못했다..
그때 그년가방을 디져봤었야 했는데..
심증은 있었도 물증은 없고..소심하고 바보스럽던난 모질지 못했다..
의심가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지만...난 참았다..
더 멍청했던 일은 그년은 계속 우리사무실에 놀려왔다..
그년만 왔다가면 볼펜 한자루라도 없었졌다..
한번은..
그때 신용카드를 어떻게 쓰는지..신용카드가 뭐하는 물건인지 몰랐다
그년이 말하길 니 친구들이 내 지갑에서 신용카드 훔쳐 500만원을 썼다고 했다..
카드회사에 자기친구가 있는데..니 신용카드영수증에 내친구들 이름이 있다고 했다고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일이다..쳐 죽일년
나는 그대로 내친구들 한테 말했다..니들이 그랬니...
내친구들 그년꼬드겨서 공원으로 데려가 진짜 반쯤죽여놨다..
그 다음날도 그년은 놀러왔다..놀라웠다..
그년 엄마가 고소한다고 지랄을했다..
내친구들 그년엄마한테 따졌다..그년엄마 아주 가관이다..
결국은 내친구들이 사과를 받아냈지만..진절널덜머리가 난다고 했다.
그후 나는 내친구들에게 도난사건을 은밀이 애기했다..
내 친구를 잡히면 죽이겠다고 했다..하지만 증거가 없으니...고소도 안되고..
우리는 계획을 세웠다......헌데..그년이 우리사무실에 발을끊었다..
지금까지 볼수가 없다...
어디 쳐 자빠져있냐..니가 인간이냐..너땜에 뚱뚱한 남자.여자는 다 도둑으로 보였다..
**참고로 지금은 아님**
내 눈에 띄면 너 뒈져....죽을때까지 꼭꼭 숨어서 살아라...나쁜년
그때 그만두고서야 알았다...
다 그년이 한 짓이란걸.......
로타리클럽회장은 끝까지 날 믿고 잘 대해주셨던 분이셨다...
회장이 말하길...
너 담배피고...일도 안하고 출근하면 잠만자고...청소도 안하고...장부에 이중삼중으로 경비올려서 처리하고 니가 횡령했니....라고 물었다...
나는 그때 쓰려져서 구급차에 실려갔다...회장은 미안하다고 했다..
그년은 내가 그만두고서 그 로타리클럽에서 일을 한단다...헐~~~~~~~~
그년도 대단하지만 그회원들도 대단하다..
정내미 떨어진다..
내가 그만둔걸 안 다른지역 로따리클럽은 날 영입하려고 했다..
난 정말 지긋지긋했다..로타리클럽 회원 전국모든 회원이 개새끼들 같았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oo로타리클럽에 있는 그 뚱뚱한년 그만두면 영입하세요..라고 ㅋㅋ
지금보면 말할수 있다...아니 죽일것 같다....
지금생각하면 내가 왜 그랬을까???
지금 누구보다 성질 드럽고...한성깔하고.. 직선적이고... 무섭고...내친구들 승질좀 죽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잘먹고 잘산다...이년아 앞으로 그렇게 살지마라..
그년은 하도 뚱뚱해서 결혼아니 남자친구나 있을려나.....
평생 혼자서 살거라..
남의것 탐내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