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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오태환 |2007.01.15 22:41
조회 6 |추천 0

순간이었다.

그것은 섬광과도같이 나의 이성을 마비시킨 잠시의 시간이었다.

허나 그시간은 몇년을 요구했다.

순간 단 한순간이 그렇게 나에게 몇년을 요구한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무력함이란

짐승같은 시간들을 요구한다.

이성이 내안의다른 나에게 잠식당하고

난 그저

멍하니

순간만을 생각하며

되돌릴수도 없는 그안의 상념들

내옆의 자리한 나의 동료들

그들은 그렇게

순간의 이성의 부재로 인하여

똑똑한 철저히 똑똑히 바라볼수밖에 없는 시간앞에

몇년을 그렇게 바라보아야한다.

그동안의 잘한일은 상관이 없다.

순간이후 모두들 나의 전과만을 바라본다.

순간이든 순간이 아니든 난 그렇게 또다시 평가 받아야 했다.

나도 이해 할수 없는 또다른 나에게

사랑하는 사람아

내안의 나의 사람아

동료 중 에는 계획 된 이성의 마비도 있다.

8년 만에 12일간의 그곳에서의 만남들 그렇게 그들은 짧게는 몇년

길게는 10여년이상을 바라보기해야한다.

사람들은 모른다.

그안의 현실을 한편으로만이해하는 사람들

용서는 또다른 희망을 낳는다는것을

아름다운세상

이름높혀부르기전에 우리사회의 시스템은 또 다른 이성을 마비시키는사회는 아닌가 바라보아야 한다.

아픈사람이 이성을 잃키전에 우린 아픈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사회를 만들어서는 안된다.

사람아사람아

그리고 제일 일선에 선자여 없는 죄를 만들지말지어다.

그대의 가족만을 위하여

영혼이 다치는 일은 하지말지어다.

용서하고 사랑하라.

사랑하며 용서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라.

자신의 손과 발처럼 타인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

더이상 내안의 이성도 길을 잃치말고

내동료들의 어처구니 없는 저승길을 보고 싶지않다.

사회의 지옥이 아닌 치료의 장소이길 바라며

서울구치소를 출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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