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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테오] 4월 30일자

이조은 |2007.01.16 20:16
조회 35 |추천 0

보낸이 : 

Matthew Park

보낸 날짜 : 

2006년 4월 30일 일요일 오전 5:57:59

받는이 : 

jdXXXX@hotmail.com

제목 : 

아주 중요한 내용 입니다. OOO 님에게만 보냅니다.

첨부 파일 :  

wanting_moa.mp3 (0.88 MB)

아래 내용을 폴리뉴스 오준화 기자님, 김정덕 기자님께 만 보내주십시오.  김정덕 기자님은 저에게 제가 보낼수 있는 hotmail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신다고 하더니, 정신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 형렬 PD 님께도 전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발 부탁인데, 독고탁님께는 파일을 보내드리지도, 알리지도 말아 주십시오. 

=====================

어떤 영문인지, 미주 중앙일보의 본사 사장인 박 인택 사장은 LA 에서 손수 차를 몰고 덴버 중앙일보 지사 호봉일 사장을 만나러 급하게 찾아 옵니다.  추적 60분 취재팀과 취재를 마치고 2주후.  박 사장은 비행기 표를 끊을 정도의 시간도 없을 정도로 급하게 덴버를 찾아 온 것 입니다.  두사람은 “청개구리” 라는 룸사롱에서 만납니다.  2월 4번째 주에 일어난 일 입니다.

저도 우연하게 그 주에 덴버에 있었고, 그날 (화요일) 그 룸사롱을 찾았다, 두 분이 만나고 계시는 것을 제 법무법인 가온 샌프란시스코 지사 소속의 이 학순 변호사 와 함께 목격했습니다.

이 녹음 내용은 미주 중앙일보 본사 박사장이 찾아온 후 다음날 호사장이 저와 만날것을 요구했고, 이틀후에 구체적인 내용을 서로 다시 만나서 얘기하자는 호사장의 요구에, 이번 줄기세포 사건과 관련된 어떤 내용이 나올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점심을 같이 하면서 그 대화 내용을 몰래 녹취한 것 입니다.

제가 이 내용을 끌어내기 위해, 창피하지만, 호 사장님과 대화중, 중앙일보에 충성을 다할것을 맹세한 부분은, 절대로 절 믿으셔도 된다고 한 부분은, 솔직히 창피하게 느껴져 삭제했습니다.  처음부터 얘기를 꺼내시기 전에, 저를 믿어도 되겠느냐, 아직 어려서 감정적인 제가 두렵고, 또 배반할 소지가 다분히 있다고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렇게 말을 했어야 했습니다.

모아미디어를 넘겨드리는 조건으로 돈이 필요없다고 하자 무조건 중앙일보에 돈을 요구해 돈을 받으라고 하는 내용을 주목해서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돈받기 싫다는데 왜 돈을 받으라고 할까요?  또 중앙일보에서는 모아미디어의 소유자가 제가 아님을 잘 알고 있는데, 왜 저에게 모아미디어를 넘겨달라고 할까요?

이 모아미디어의 매매계약서는 중앙일보의 요구로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계약은 구두로만, 덴버 법원 (Denver District Court) 판사 앞에서 했고, 그 내용을 녹음해 덴버 법원에서 녹취내용을 보관하고, 중앙일보측과 제가 입관했을 경우에만 다시 들을 수 있도록, 중앙일보 변호사인 법무법인 Faegre & Benson LLP 의 Thomas Kelly 변호사가 요청을 해, 그렇게 하였습니다.

절대로 비밀이 지켜져야 한다는 중앙일보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저의 개인 변호사인 Rick Cornish, 303) 792-9670 으로, 아니면 중앙일보측의 변호사 Thomas Kelly, 303) 607-3500 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줄기세포가 사라지는 것 보다 더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계약 내용을 녹취한 테입 자체가 사라졌다고 덴버 법원에서 저의 개인 변호사에게 통보해왔습니다. 분실된걸까요, 아니면 은폐된 것 일까요? 이런일이 상식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법원에서 녹취한 유일한 계약내용이 분실되다니요?  말도 안되는 얘기죠.

따라서 저는, 계약내용이 없어 졌으니, 모아미디어 계약건은 무효다 라고 주장했지만, 벌써 중앙일보와의 법적대응에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었고, 다시 또 중앙일보와 법적대응을 하는 것은 금전적으로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는 저의 mentor 이자 개인 변호사인 Richard Cornish 의 권유를 받아들여, 모아미디어의 소유권을 모아미디어 관리자들로 부터 넘겨 받아, 이를 다시 중앙일보에 넘겼습니다.  어짜피 이번 사건에 중앙일보가 개입되었다는 증거를 남기려는 저의 목적은 일단 성취되었기 때문에…

중앙일보측에서는 이번 모아미디어 매입건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 완벽하게 처리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그들의 계획되로 그렇게 될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 그들의 계산에 치명적인 옥의 티 는 바로 이 녹취 파일 입니다. 설마 제가 이렇게 비밀리에 호사장 (중앙일보 덴버 지사장) 과의 내용을 녹취해 남겨두었을 거란 생각은 못했겠죠.

이 녹취 테입이 공개되면, 제 인생은 끝이라고 봅니다.  저의 이런 사기성, 비윤리적인 행위가 문제되면 당장 저는 저의 변호사 자격증을 유지하지도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호사장의 지적데로 제가 중앙일보를 배반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저도 동의 합니다.  한마디로 자살행위죠.  어떤 배후세력이 뒤에 있는지 알것 같기에…  그걸 노리고 (그러니까 제가 변호사라는 약점) 제가 모아미디어를 인수받아, 중앙일보로 넘기겠금 한거라는 것도 이제 이해가 충분히 되구요.

이 파일을 보내는 저의 심정은…  이 파일을 받는 분이 저의 운명을 결정하시게 됩니다.  공개되면 저는 죽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여러분들을 탓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대를 위해 소가 희생해야 한다는 제 아버님 말씀을 평생 들었는데, 그렇게 해야겠죠.  하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려고 하니.. 너무나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박 마태오 드림.


p.s. 그리고, 제가 여러가지 사기행각을 벌린 사기꾼이라는 글들이 서프라이즈, 또 사랑해요 PD 수첩등, 여러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무근의 내용입니다.  한국 변호사는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의 경우, 사기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게 되면, 변호사 자격증은 평생 박탈됩니다.  제가 사기를 친 사람이라면, 현재 변호사일 수 없고, 현재 변호사라면 사기를 칠수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 마태오 드림

Park&Associates, P.C.
Attorneys at Law

303-337-3944

303-337-0215 fax

www.parkla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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