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코미디란말에, 그래도 재밌겠지
오랜만히 맘편하게 웃어보자 하고 빌린 DVD였는데
아휴 정말 가슴조리면서 봤다.
코미디는커녕 잔혹만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몇가지의 시사점은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런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있고 즐기는 사람이 있겠지.
교수라는 직업과 걸맞지 않는 그의 부도덕한 행동들.
실력보단 친분을 이용해서 지위에 오르려는 한 학생
자신을 왕따시켰단 이유로 그의 동생을 못살게 구는 이문식
냉정해진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왕따당하는 한석규의 동생
경찰같지도 않은 경찰.......
그리고 도시와 농촌의 격차에서 나오는 부조화 등등
작가와 감독은 여러면에서 풍자헀던 것 같다.
시대상은 알 수 있지만, 너무나 부정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고 만든 영화여서 그런지
내 자신도 이상해진것 같았다.
이래서 18세 그지같다
언제 누가 또 떄릴지 계속 연이어서 구타장면만 나오는 영화..
말그대로 서로에게 구타를 계속계속 유발하고만 있다.
맞을짓 하지 말자.
그리고 세상을 좀더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하지만.
이러한 영화로 인해 문제점이 부각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조금이라도 반성을 일으킨다면.